칠레, 독일과 무승부 ‘선두 유지’…산체스, 역대 최다 골

입력 2017.06.23 (21:55) 수정 2017.06.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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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칠레가 독일과 무승부를 거두고 B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공격수 산체스는 칠레의 A매치 역대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6분, 산체스가 독일 무스타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합니다.

A매치 112경기 출전에 38번째 득점.

산체스가 살라스를 넘어 칠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린 순간이었습니다.

산체스의 골로 앞서간 칠레는 전반 19분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오히려 전반 41분 슈틴들에게 동점 골을 내줘 세대교체 실험 중인 독일과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카메룬의 잠보 앙귀사가 재치있는 슈팅으로 호주 골망을 흔듭니다.

카메룬은 슈팅 수에서 19대 5로 크게 앞서고도 공격수 아부바카르의 결정력 부족으로 달아날 기회를 놓쳤습니다.

결국 후반 15분 밀리건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1대 1로 비겨 기대했던 첫 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12번 홀, 조던 스피스의 정교한 칩샷이 아깝게 홀컵을 외면합니다.

하지만 스피스는 7언더파 63타로 자신의 1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홈런공을 멋지게 잡아낸 야구 팬이 주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한 어린이 팬은 골드슈미트의 사인을 받는 내내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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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독일과 무승부 ‘선두 유지’…산체스, 역대 최다 골
    • 입력 2017-06-23 21:54:22
    • 수정2017-06-23 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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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칠레가 독일과 무승부를 거두고 B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공격수 산체스는 칠레의 A매치 역대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6분, 산체스가 독일 무스타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합니다.

A매치 112경기 출전에 38번째 득점.

산체스가 살라스를 넘어 칠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린 순간이었습니다.

산체스의 골로 앞서간 칠레는 전반 19분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오히려 전반 41분 슈틴들에게 동점 골을 내줘 세대교체 실험 중인 독일과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카메룬의 잠보 앙귀사가 재치있는 슈팅으로 호주 골망을 흔듭니다.

카메룬은 슈팅 수에서 19대 5로 크게 앞서고도 공격수 아부바카르의 결정력 부족으로 달아날 기회를 놓쳤습니다.

결국 후반 15분 밀리건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1대 1로 비겨 기대했던 첫 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12번 홀, 조던 스피스의 정교한 칩샷이 아깝게 홀컵을 외면합니다.

하지만 스피스는 7언더파 63타로 자신의 1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홈런공을 멋지게 잡아낸 야구 팬이 주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한 어린이 팬은 골드슈미트의 사인을 받는 내내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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