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깁스’ 송옥숙의 연극

입력 2017.06.24 (14:17) 수정 2017.06.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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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의 연극은 완벽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24일(토) 방송될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33회)에서는 오복녀(송옥숙 분)가 ‘가짜 깁스’로 변혜영(이유리 분)과 끊임없는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변혜영 때문에 놀라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 오복녀는 팔에 깁스를 하며 환자 행세를 해 그녀의 심기를 건드렸다. 두 사람은 앞서 합가를 시작하면서 2층 계단에 문을 달아 살림을 분리하는 문제로 의견 충돌을 빚은데 이어 또 다시 고부 갈등의 시작을 알린 것.

특히 지난 방송 말미 오복녀가 아들 차정환(류수영 분)에게 가짜 깁스를 들킨 상황에서 변혜영이 부엌일을 하고 있어 오복녀가 이를 핑계로 그녀를 휘두를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며느리인 변혜영이 과연 계속 당하기만 할 것인지, 아니면 사이다 반격에 나설 것인지 흥미로운 전개를 예측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고글까지 끼고 양파를 까고 있는 차규택(강석우 역)과 변혜영의 코믹한 상황은 깨알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졸혼’을 외치며 오복녀를 매몰차게 대하던 차규택이 무슨 일로 집안일을 거들고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아슬아슬한 오복녀의 연극으로 재미를 배가 시킬 ‘아버지가 이상해’ 33회는 24일(토) 저녁 7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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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깁스’ 송옥숙의 연극
    • 입력 2017-06-24 14:17:17
    • 수정2017-06-24 14:18:19
    TV특종
송옥숙의 연극은 완벽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24일(토) 방송될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33회)에서는 오복녀(송옥숙 분)가 ‘가짜 깁스’로 변혜영(이유리 분)과 끊임없는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변혜영 때문에 놀라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 오복녀는 팔에 깁스를 하며 환자 행세를 해 그녀의 심기를 건드렸다. 두 사람은 앞서 합가를 시작하면서 2층 계단에 문을 달아 살림을 분리하는 문제로 의견 충돌을 빚은데 이어 또 다시 고부 갈등의 시작을 알린 것. 특히 지난 방송 말미 오복녀가 아들 차정환(류수영 분)에게 가짜 깁스를 들킨 상황에서 변혜영이 부엌일을 하고 있어 오복녀가 이를 핑계로 그녀를 휘두를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며느리인 변혜영이 과연 계속 당하기만 할 것인지, 아니면 사이다 반격에 나설 것인지 흥미로운 전개를 예측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고글까지 끼고 양파를 까고 있는 차규택(강석우 역)과 변혜영의 코믹한 상황은 깨알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졸혼’을 외치며 오복녀를 매몰차게 대하던 차규택이 무슨 일로 집안일을 거들고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아슬아슬한 오복녀의 연극으로 재미를 배가 시킬 ‘아버지가 이상해’ 33회는 24일(토) 저녁 7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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