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청소년들, 자신들의 미래 낙관

입력 2002.08.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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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 에너지기업 쉘리사는 제14차 청소년보고서를 통해 독일 젊은이들 대부분이 경제불황과 사회적인 불안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하는 이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미래의 주역이자 승자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땀 흘려 일해 훌륭한 가족을 구성하고 권력과 명예를 모두 거머쥘 것이라는 자신감에 가득차 있습니다.
이렇게 미래를 낙관하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요즘의 사회적 위기감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청소년들은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사람은 사회적 패자로 여깁니다.
특히 남자들은 성적 때문에 심리적 부담을 안을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강한 청소년들일수록 이기기 위해 남들을 무자비하게 밀어붙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보고서는 이처럼 일부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을 누르고 일어서려는 그릇된 성공관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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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청소년들, 자신들의 미래 낙관
    • 입력 2002-08-2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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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 에너지기업 쉘리사는 제14차 청소년보고서를 통해 독일 젊은이들 대부분이 경제불황과 사회적인 불안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하는 이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미래의 주역이자 승자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땀 흘려 일해 훌륭한 가족을 구성하고 권력과 명예를 모두 거머쥘 것이라는 자신감에 가득차 있습니다. 이렇게 미래를 낙관하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요즘의 사회적 위기감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청소년들은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사람은 사회적 패자로 여깁니다. 특히 남자들은 성적 때문에 심리적 부담을 안을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강한 청소년들일수록 이기기 위해 남들을 무자비하게 밀어붙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보고서는 이처럼 일부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을 누르고 일어서려는 그릇된 성공관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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