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 한국신 김국영, ‘뒷바람’에 추가 기록 실패
입력 2017.06.26 (06:27)
수정 2017.06.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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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상의 간판 김국영이 KBS배 대회 100m에서 10초 13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김국영은 결승에서 10초 07까지 앞당겼지만 기준을 초과한 뒷바람 때문에 공인받지 못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국영이 준결승에서 출발 총성과 함께 치고나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칩니다.
골인 순간 환호성이 터지고, 10초 13의 공인 기록을 낸 김국영은 자신의 종전 한국 기록을 2년 만에 0.03초 앞당겼습니다.
지난 2010년 31년 묵은 100m 한국 기록을 경신한 김국영은 네 번째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여전히 8월 세계선수권 출전 기록에 0.01초 모자란 김국영은 결승에서 더 힘을 냈습니다.
10초 07, 놀라운 기록에 순간 한국 육상계가 발칵 뒤집혔지만 이내 아쉬움으로 변했습니다.
뒷바람이 기준인 초속 2미터를 넘어 3.6미터를 기록하면서 김국영의 기록은 공인받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국영(광주광역시청) :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지만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코리아오픈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리아오픈 대회는 같은 정선 트랙에서 열려 또 한 번 한국신기록과 함께 기준 기록 통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육상의 간판 김국영이 KBS배 대회 100m에서 10초 13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김국영은 결승에서 10초 07까지 앞당겼지만 기준을 초과한 뒷바람 때문에 공인받지 못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국영이 준결승에서 출발 총성과 함께 치고나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칩니다.
골인 순간 환호성이 터지고, 10초 13의 공인 기록을 낸 김국영은 자신의 종전 한국 기록을 2년 만에 0.03초 앞당겼습니다.
지난 2010년 31년 묵은 100m 한국 기록을 경신한 김국영은 네 번째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여전히 8월 세계선수권 출전 기록에 0.01초 모자란 김국영은 결승에서 더 힘을 냈습니다.
10초 07, 놀라운 기록에 순간 한국 육상계가 발칵 뒤집혔지만 이내 아쉬움으로 변했습니다.
뒷바람이 기준인 초속 2미터를 넘어 3.6미터를 기록하면서 김국영의 기록은 공인받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국영(광주광역시청) :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지만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코리아오픈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리아오픈 대회는 같은 정선 트랙에서 열려 또 한 번 한국신기록과 함께 기준 기록 통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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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m 한국신 김국영, ‘뒷바람’에 추가 기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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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6 06:29:23
- 수정2017-06-26 07:02:39
<앵커 멘트>
육상의 간판 김국영이 KBS배 대회 100m에서 10초 13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김국영은 결승에서 10초 07까지 앞당겼지만 기준을 초과한 뒷바람 때문에 공인받지 못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국영이 준결승에서 출발 총성과 함께 치고나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칩니다.
골인 순간 환호성이 터지고, 10초 13의 공인 기록을 낸 김국영은 자신의 종전 한국 기록을 2년 만에 0.03초 앞당겼습니다.
지난 2010년 31년 묵은 100m 한국 기록을 경신한 김국영은 네 번째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여전히 8월 세계선수권 출전 기록에 0.01초 모자란 김국영은 결승에서 더 힘을 냈습니다.
10초 07, 놀라운 기록에 순간 한국 육상계가 발칵 뒤집혔지만 이내 아쉬움으로 변했습니다.
뒷바람이 기준인 초속 2미터를 넘어 3.6미터를 기록하면서 김국영의 기록은 공인받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국영(광주광역시청) :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지만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코리아오픈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리아오픈 대회는 같은 정선 트랙에서 열려 또 한 번 한국신기록과 함께 기준 기록 통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육상의 간판 김국영이 KBS배 대회 100m에서 10초 13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김국영은 결승에서 10초 07까지 앞당겼지만 기준을 초과한 뒷바람 때문에 공인받지 못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국영이 준결승에서 출발 총성과 함께 치고나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칩니다.
골인 순간 환호성이 터지고, 10초 13의 공인 기록을 낸 김국영은 자신의 종전 한국 기록을 2년 만에 0.03초 앞당겼습니다.
지난 2010년 31년 묵은 100m 한국 기록을 경신한 김국영은 네 번째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여전히 8월 세계선수권 출전 기록에 0.01초 모자란 김국영은 결승에서 더 힘을 냈습니다.
10초 07, 놀라운 기록에 순간 한국 육상계가 발칵 뒤집혔지만 이내 아쉬움으로 변했습니다.
뒷바람이 기준인 초속 2미터를 넘어 3.6미터를 기록하면서 김국영의 기록은 공인받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국영(광주광역시청) :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지만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코리아오픈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리아오픈 대회는 같은 정선 트랙에서 열려 또 한 번 한국신기록과 함께 기준 기록 통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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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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