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옛 신문의 가치

입력 2017.06.26 (12:52) 수정 2017.06.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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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오래된 옛날 신문을 모으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베트남의 변호사인 '타 쑤 퐁'씨도 옛 신문을 모으는 게 취미입니다.

그는 베트남의 역사와 밀접한 '통일'과 '국가정신', 그리고 '노동'이라는 주제를 다룬 흔하지 않은 신문들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타 쑤 퐁(변호사) : "옛날 신문들은 매우 흥미롭지만 이런 신문에 실린 정보들을 따로 기록해 둔 곳은 없습니다. 신문에서 다룬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해두는 일은 매우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옛날 신문의 가치가 삽화에도 있다고 말합니다.

옛날 신문의 그림들은 당시 유명한 미술가들이 손으로 직접 그려 예술적 가치도 높다는 얘기입니다.

또, 옛 신문에서만 볼 수 있는 언어와 당시 표현 방식도 또 다른 가치라고 강조합니다.

타쑤퐁씨는 옛 신문들을 수집하는데 그치지 않고, 신문 정보들을 주제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작은 도서관처럼 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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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나는 옛 신문의 가치
    • 입력 2017-06-26 12:52:51
    • 수정2017-06-26 12:56:17
    뉴스 12
디지털 시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오래된 옛날 신문을 모으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베트남의 변호사인 '타 쑤 퐁'씨도 옛 신문을 모으는 게 취미입니다.

그는 베트남의 역사와 밀접한 '통일'과 '국가정신', 그리고 '노동'이라는 주제를 다룬 흔하지 않은 신문들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타 쑤 퐁(변호사) : "옛날 신문들은 매우 흥미롭지만 이런 신문에 실린 정보들을 따로 기록해 둔 곳은 없습니다. 신문에서 다룬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해두는 일은 매우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옛날 신문의 가치가 삽화에도 있다고 말합니다.

옛날 신문의 그림들은 당시 유명한 미술가들이 손으로 직접 그려 예술적 가치도 높다는 얘기입니다.

또, 옛 신문에서만 볼 수 있는 언어와 당시 표현 방식도 또 다른 가치라고 강조합니다.

타쑤퐁씨는 옛 신문들을 수집하는데 그치지 않고, 신문 정보들을 주제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작은 도서관처럼 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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