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장 여성 납치·살해’ 2명 공개수배

입력 2017.06.29 (06:10) 수정 2017.06.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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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 살해 피의자 2명이 붙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을 우려해 공개수배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1살 심천우와 36살 강정임.

지난 24일,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3인조 가운데 달아난 2명입니다.

심천우는 키 175cm에 몸무게 90kg의 건장한 체격이고, 강정임은 키 165cm에 몸무게 50kg의 보통체격입니다.

경찰은 심천우와 강정임을 공개수배했습니다.

이들이 추가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일규(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범죄 사실이 명백하고 범죄의 중대성, 사회적 관심, 추가 범행 가능성이 높아 공개수배를 결정했습니다. 인상착의가 유사한 사람을 보게 되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립니다."

신고보상금으로 최고 500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또 마지막 행적지인 함안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 3인조 가운데 1명은 함안에서 사건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나머지 두 명은 포위망을 뚫고 산으로 달아났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저녁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피해 여성의 시신을 1차 부검한 결과, 질식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공범 29살 심 모씨에 대해 살인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달아난 2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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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살해’ 2명 공개수배
    • 입력 2017-06-29 06:16:33
    • 수정2017-06-29 06: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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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 살해 피의자 2명이 붙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을 우려해 공개수배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1살 심천우와 36살 강정임.

지난 24일,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3인조 가운데 달아난 2명입니다.

심천우는 키 175cm에 몸무게 90kg의 건장한 체격이고, 강정임은 키 165cm에 몸무게 50kg의 보통체격입니다.

경찰은 심천우와 강정임을 공개수배했습니다.

이들이 추가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일규(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범죄 사실이 명백하고 범죄의 중대성, 사회적 관심, 추가 범행 가능성이 높아 공개수배를 결정했습니다. 인상착의가 유사한 사람을 보게 되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립니다."

신고보상금으로 최고 500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또 마지막 행적지인 함안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 3인조 가운데 1명은 함안에서 사건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나머지 두 명은 포위망을 뚫고 산으로 달아났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저녁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피해 여성의 시신을 1차 부검한 결과, 질식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공범 29살 심 모씨에 대해 살인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달아난 2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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