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다리 난간 누비며 아찔한 자전거 질주 외

<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고수는 꼭 이래야하는 걸까요?

아슬아슬한 다리 난간에 오른 자전거 선수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깊은 협곡 사이를 잇는 아치형 다리인데요.

한 남자가 마치 외줄 타기 하듯 폭이 좁은 난간 위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저러다 자칫 미끄러져 떨어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절로 손에 땀을 쥐게 하죠.

바로 옆에 안전하고 넓은 길이 펼쳐져 있는데도 굳이 위험한 선택을 한 남자.

알고 보니 세계 기록까지 세운 자전거 묘기 챔피언이라고 합니다.

높이 180미터의 프랑스 ‘아르튀비 다리’를 찾아 실력 발휘를 한 건데요. 역시 명성이 괜한 게 아니었네요.

스파이더맨도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이번엔 미국 뉴욕의 커피 전문점인데요. 손님들이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뭔가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바로 ‘스파이더맨’이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영화에서 봤던 것처럼 천장에서 거꾸로 줄을 타고 내려오더니 인사도 하고요. 태연하게 주문한 커피를 찾아갑니다.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커피’, 영화 속 영웅이라고 예외는 아닌가 보죠?

사실은 영화 홍보를 위해 진행한 깜짝 이벤트입니다.

감쪽같은 연출과 천연덕스런 연기로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했는데요.

화면 밖에서 이렇게 만나니 또 새롭네요.

꼬마의 매력 만점 춤사위

꼬마가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음악에 맞춰 팔을 흔들고 매력만점의 표정 연기를 쏟아내는데요.

터키에 사는 이 꼬마,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이 끝난 것을 기념해 전통 춤을 추는 거라고 하네요.

누구한테 정식으로 배운 적도 없다는데 이 정도라니, 남다른 끼와 흥을 타고난 모양입니다.

박은영의 핫 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