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학생 프로 장기기사 29연승 기록

입력 2017.06.29 (12:51) 수정 2017.06.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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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한 중학생이 일본의 장기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프로 장기 기사로 데뷔한 뒤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역대 최다 연승인 29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리포트>

프로 장기기사인 중학교 3학년의 '후지이 소타' 4단.

지난해 10월, 사상 최연소인 14살 2개월의 나이로 프로기사로 데뷔했습니다.

데뷔전에서 후지이 4단은 '가토 히후미' 9단을 이기고 첫승을 장식했는데요.

이후 공식 대국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고 현재 29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30년만의 기록 경신으로 덕분에 후지이 4단은 프로 1년차에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후지이 소타(4단) : "(연승기록은 언젠가는 끊기죠.) 연승을 의식하지 않고 매 대국마다 최선을 다할 겁니다."

후지이 4단은 다음달 2일, 30 연승을 걸고 다음 대국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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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중학생 프로 장기기사 29연승 기록
    • 입력 2017-06-29 12:54:27
    • 수정2017-06-29 13:01:29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의 한 중학생이 일본의 장기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프로 장기 기사로 데뷔한 뒤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역대 최다 연승인 29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리포트>

프로 장기기사인 중학교 3학년의 '후지이 소타' 4단.

지난해 10월, 사상 최연소인 14살 2개월의 나이로 프로기사로 데뷔했습니다.

데뷔전에서 후지이 4단은 '가토 히후미' 9단을 이기고 첫승을 장식했는데요.

이후 공식 대국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고 현재 29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30년만의 기록 경신으로 덕분에 후지이 4단은 프로 1년차에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후지이 소타(4단) : "(연승기록은 언젠가는 끊기죠.) 연승을 의식하지 않고 매 대국마다 최선을 다할 겁니다."

후지이 4단은 다음달 2일, 30 연승을 걸고 다음 대국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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