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캔들’ 위기 트럼프, G20서 푸틴과 회담

입력 2017.06.30 (05:06) 수정 2017.06.30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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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함부르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세계 지도자들을 만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한 후 푸틴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기간 자신의 캠프와 러시아 측의 내통 의혹을 비롯한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등 정치적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나 북핵과 미사일 도발의 대처 방안을 모색한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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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스캔들’ 위기 트럼프, G20서 푸틴과 회담
    • 입력 2017-06-30 05:06:01
    • 수정2017-06-30 05:14:38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함부르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세계 지도자들을 만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한 후 푸틴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기간 자신의 캠프와 러시아 측의 내통 의혹을 비롯한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등 정치적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나 북핵과 미사일 도발의 대처 방안을 모색한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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