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복무 중 다친 전·현역병 부사관 채용

입력 2017.06.30 (10:06) 수정 2017.06.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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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하다 전투나 작전 중 장애를 입은 전·현역 병사도 부사관에 지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오늘(30일) "전투 또는 작전 중 부상으로 신체장애를 입은 예비역 또는 현역 병사를 부사관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완료해 내일(1일)부터 해당 법령이 시행된다"면서 "다만 지원자는 부사관 임용 연령인 27세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투와 작전, 훈련 중 부상으로 신체장애를 입은 병사는 현역 복무를 희망해도 장애를 이유로 계속 복무할 수 없었다.

국방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가 신체장애를 당한 병사들에게 계속 현역으로 복무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예우이고 보훈이라는 생각에서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군도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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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복무 중 다친 전·현역병 부사관 채용
    • 입력 2017-06-30 10:06:53
    • 수정2017-06-30 10:17:04
    정치
군 복무를 하다 전투나 작전 중 장애를 입은 전·현역 병사도 부사관에 지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오늘(30일) "전투 또는 작전 중 부상으로 신체장애를 입은 예비역 또는 현역 병사를 부사관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완료해 내일(1일)부터 해당 법령이 시행된다"면서 "다만 지원자는 부사관 임용 연령인 27세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투와 작전, 훈련 중 부상으로 신체장애를 입은 병사는 현역 복무를 희망해도 장애를 이유로 계속 복무할 수 없었다.

국방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가 신체장애를 당한 병사들에게 계속 현역으로 복무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예우이고 보훈이라는 생각에서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군도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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