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인터넷서 인기 얻으려 영상찍다 ‘살인’

입력 2017.06.30 (20:33) 수정 2017.06.30 (20: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10대 여성이 인터넷에 영상을 올리고 인기를 끌려다 남자친구를 숨지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미네소타 주의 모나리자 페레즈는 두꺼운 표지의 백과사전을 들고 있던 남자친구에게 총을 쐈는데요.

막아낼 수 있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총알이 책을 그대로 관통한 겁니다.

<녹취> 클라우디아 루이스(희생자 친척) : "조카가 그 생각을 저에게 말했어요. 하지말라고 말렸습니다. 왜 총을 쓰려고 하냐고 물었더니 조회수를 높이고 싶다고 하더군요."

페레즈는 비고의적인 살인에 적용되는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인터넷서 인기 얻으려 영상찍다 ‘살인’
    • 입력 2017-06-30 20:33:36
    • 수정2017-06-30 20:55:28
    글로벌24
미국의 한 10대 여성이 인터넷에 영상을 올리고 인기를 끌려다 남자친구를 숨지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미네소타 주의 모나리자 페레즈는 두꺼운 표지의 백과사전을 들고 있던 남자친구에게 총을 쐈는데요.

막아낼 수 있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총알이 책을 그대로 관통한 겁니다.

<녹취> 클라우디아 루이스(희생자 친척) : "조카가 그 생각을 저에게 말했어요. 하지말라고 말렸습니다. 왜 총을 쓰려고 하냐고 물었더니 조회수를 높이고 싶다고 하더군요."

페레즈는 비고의적인 살인에 적용되는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