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한미 정상 첫 만남…“사드 번복 없다”

오늘 첫 만남을 가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2시간 뒤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해법 등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미 의회를 방문해 사드 배치 번복 우려는 버려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美, 단둥은행 거래 금지…中 압박 강화

미국이 북핵 관련 기업을 도왔다는 이유로 중국 단둥은행을 '돈세탁 우려 기관'으로 지정했습니다. 중국의 반발 속에 미국은 타이완에 무기 판매를 승인하는 등 압박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윗선 개입” vs “당 죽이기”…이준서 모레쯤 소환

민주당이 '제보 조작' 사건의 윗선 개입 가능성을 지적하고 나서자, 국민의당은 '당 죽이기'라고 맞섰습니다. 구속된 이유미 씨와 당 인사들 간의 통화 내역을 분석 중인 검찰은, 모레쯤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野, 김상곤 사퇴 촉구…조대엽 도덕성 검증

이틀에 걸친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야권은 보고서 채택 반대를 분명히 했습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음주운전 전력 등 도덕성 검증이 집중됐습니다.

총파업 대회…‘최저임금’ 입장 차 극명

민주노총 비정규직 노조의 사회적 총파업 대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핵심 쟁점인데,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가 극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