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北 인권 증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
입력 2017.07.01 (07:03)
수정 2017.07.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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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또 고 웜비어씨 사망을 언급하며 북한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돼 숨진 미국 대학생 웜비어씨 사망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슬픔에 잠긴 유족과 미국 국민에게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유족들한테는 지금도 애도의 마음을 보냅니다."
문 대통령은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국민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국민의 비통함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권 문제에 대해 북한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미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해 대응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한·미 양국은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 주민 수백만명이 인권 사각 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다면서 북한의 인권 경시를 비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수백만 북한 주민들이 고통과 함께 굶어 죽고 있습니다."
두 정상의 발언은 웜비어 씨 사망으로 촉발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두 나라가 이견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공동으로 대처하겠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장관도 취임 직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지금의 찬성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또 고 웜비어씨 사망을 언급하며 북한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돼 숨진 미국 대학생 웜비어씨 사망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슬픔에 잠긴 유족과 미국 국민에게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유족들한테는 지금도 애도의 마음을 보냅니다."
문 대통령은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국민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국민의 비통함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권 문제에 대해 북한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미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해 대응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한·미 양국은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 주민 수백만명이 인권 사각 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다면서 북한의 인권 경시를 비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수백만 북한 주민들이 고통과 함께 굶어 죽고 있습니다."
두 정상의 발언은 웜비어 씨 사망으로 촉발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두 나라가 이견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공동으로 대처하겠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장관도 취임 직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지금의 찬성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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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정상, “北 인권 증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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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1 07:05:20
- 수정2017-07-01 08: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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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또 고 웜비어씨 사망을 언급하며 북한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돼 숨진 미국 대학생 웜비어씨 사망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슬픔에 잠긴 유족과 미국 국민에게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유족들한테는 지금도 애도의 마음을 보냅니다."
문 대통령은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국민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국민의 비통함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권 문제에 대해 북한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미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해 대응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한·미 양국은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 주민 수백만명이 인권 사각 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다면서 북한의 인권 경시를 비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수백만 북한 주민들이 고통과 함께 굶어 죽고 있습니다."
두 정상의 발언은 웜비어 씨 사망으로 촉발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두 나라가 이견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공동으로 대처하겠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장관도 취임 직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지금의 찬성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또 고 웜비어씨 사망을 언급하며 북한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돼 숨진 미국 대학생 웜비어씨 사망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슬픔에 잠긴 유족과 미국 국민에게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유족들한테는 지금도 애도의 마음을 보냅니다."
문 대통령은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국민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국민의 비통함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권 문제에 대해 북한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미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해 대응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한·미 양국은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 주민 수백만명이 인권 사각 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다면서 북한의 인권 경시를 비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수백만 북한 주민들이 고통과 함께 굶어 죽고 있습니다."
두 정상의 발언은 웜비어 씨 사망으로 촉발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두 나라가 이견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공동으로 대처하겠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장관도 취임 직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지금의 찬성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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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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