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7.07.03 (08:28) 수정 2017.07.03 (09: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KBS 간판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어제 방송에서는 ‘개그콘서트’의 대표 코너인 ‘봉숭아 학당’이 6년 만에 부활을 알렸는데요!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그맨들까지 총 출동했습니다.

과연, 어떤 웃음을 선사했을까요?

이밖에 시청자를 사로잡은 프로그램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연애 6년 차 장수 커플, 주만과 설희.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우린 이야기 안 해? 밥집에서 밥만 먹는 거야?"

<녹취> 안재홍(김주만 역) : "6년을 만났는데 어떻게 식당에서 눈만 쳐다보고 있어. 좀 편해지고 무뎌지고 그러는 거지."

사랑이 현실이 되고, 현실이 사랑이 된 순간!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우리 지금 그냥 권태긴 거야? 아님 헤어지는 중인 거야?"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급기야 주만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회사 후배 예진의 집에서 외박을 하고 마는데요.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너 뭐야?"

<녹취> 표예진(장예진 역) : "대리님. 양말을 놓고 가셔서."

<녹취> 안재홍(김주만 역) : "나 진짜 실수 안 했어."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넌 그냥 밤새도록 날 매초 마다 죽였어."

<녹취> 안재홍(김주만 역) : "설아."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우리"

<녹취> 안재홍(김주만 역) : "설아, 제발."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헤어져."

결국, 이별을 고한 설희!

<녹취> 안재홍(김주만 역) : "설아 내가 진짜 잘못했어. 실수한 거야. 정말 어쩌다가 실수로."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주만아, 그냥 네가 내 손 놓은 거야."

주만은 뒤늦게 후회하며 설희를 붙잡는데요.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내 짐 밖에 내놔줘."

그럴수록 더욱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설희!

과연, 주만은 설희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오늘 밤, 놓치지 마세요!

살림남 김승현 씨의 집에 깜짝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녹취> 김승현 : "집에 온다고? 왜 갑자기."

<녹취> 김수빈(딸) : "아니. 그냥."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아빠의 집을 기습 방문한 수빈 양!

<녹취> 김수빈(딸) : "진짜 좁다. 근데 진짜 좁다."

<녹취> 김승현 : "나는 수빈이 혼자 오는 줄 알았지."

<녹취> 김승현 어머니 : "이러니까 엄마 오지 말라고 했구만."

생각보다 비좁고 허름한 집을 보고 당황한 가족들.

<녹취> 김수빈(딸) : "왜..."

<녹취> 김승현 어머니 : "어우...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살 고..."

어머니는 안타까움에 애써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리는데요.

<녹취> 김승현 어머니 : "그냥 나 이렇게 사는지 몰랐어. 할머니는."

결국,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된 김승현 씨의 집!

분위기 전환을 위해 온 가족이 옥상으로 나왔는데요.

<녹취> 김승현 아버지: "옥상은 좋네. 고기 구워 먹고 그럼 참 좋겠다."

<녹취> 김승현 : "텃밭 (채소) 길러도 될 것 같고."

<녹취> 김승현 어머니 : "아우, 나 큰일 났네. 어떡해."

<녹취> 김수빈(딸) : "왜, 또..."

<녹취> 김승현 : "오늘 1년 치 울 거 다 울고 가시네."

<녹취> 김승현 아버지 : "그만해! 이 사람아. 몸만 건강 하면 돼."

그래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죠!

승현 씨, 몸 건강히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부모님께 꼭 보여드릴 거죠?

살림남 김승현 씨의 솔직 당당한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개그콘서트’의 전설적인 코너, ‘봉숭아학당’이 돌아왔습니다!

<녹취> 김대희 : "봉숭아학당 선생님 김대희입니다. 반갑습니다!"

김대희 씨를 비롯해 박휘순, 박성광, 안상태 씨 등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그맨들이 총출동했는데요.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새로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개그우먼 강유미 씨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를 패러디한 개그로 눈길을 끌었고요.

<녹취> 강유미 : "주작 아니에요 행님! 이거 썩어서 오래돼서 거품 난 거에요!"

그리고, 9년여 만에 ‘개그콘서트’ 무대로 돌아온 신봉선 씨!

예언가 ‘신봉선녀’ 캐릭터를 선보였는데요.

<녹취> 김대희 : "'봉숭아학당’이 6년 만에 부활했는데 ‘개그콘서트’ 다음 주 시청률이 몇 정도 나올까요?"

<녹취> 신봉선 : "시청률이라...노래, 노래책으로 왔어! 38464!"

<녹취> 김대희 : "38464 김종국의"

<녹취> 신봉선 : "제자리걸음"

더욱 강력한 웃음을 약속하고 돌아온 ‘봉숭아학당’은 시청률 1등 공신이 될 수 있을까요?

매주 일요일 밤 ‘개그콘서트’ 계속 지켜봐 주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7-07-03 08:36:57
    • 수정2017-07-03 09:23:1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KBS 간판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어제 방송에서는 ‘개그콘서트’의 대표 코너인 ‘봉숭아 학당’이 6년 만에 부활을 알렸는데요!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그맨들까지 총 출동했습니다.

과연, 어떤 웃음을 선사했을까요?

이밖에 시청자를 사로잡은 프로그램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연애 6년 차 장수 커플, 주만과 설희.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우린 이야기 안 해? 밥집에서 밥만 먹는 거야?"

<녹취> 안재홍(김주만 역) : "6년을 만났는데 어떻게 식당에서 눈만 쳐다보고 있어. 좀 편해지고 무뎌지고 그러는 거지."

사랑이 현실이 되고, 현실이 사랑이 된 순간!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우리 지금 그냥 권태긴 거야? 아님 헤어지는 중인 거야?"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급기야 주만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회사 후배 예진의 집에서 외박을 하고 마는데요.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너 뭐야?"

<녹취> 표예진(장예진 역) : "대리님. 양말을 놓고 가셔서."

<녹취> 안재홍(김주만 역) : "나 진짜 실수 안 했어."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넌 그냥 밤새도록 날 매초 마다 죽였어."

<녹취> 안재홍(김주만 역) : "설아."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우리"

<녹취> 안재홍(김주만 역) : "설아, 제발."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헤어져."

결국, 이별을 고한 설희!

<녹취> 안재홍(김주만 역) : "설아 내가 진짜 잘못했어. 실수한 거야. 정말 어쩌다가 실수로."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주만아, 그냥 네가 내 손 놓은 거야."

주만은 뒤늦게 후회하며 설희를 붙잡는데요.

<녹취> 송하윤(백설희 역) : "내 짐 밖에 내놔줘."

그럴수록 더욱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설희!

과연, 주만은 설희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오늘 밤, 놓치지 마세요!

살림남 김승현 씨의 집에 깜짝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녹취> 김승현 : "집에 온다고? 왜 갑자기."

<녹취> 김수빈(딸) : "아니. 그냥."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아빠의 집을 기습 방문한 수빈 양!

<녹취> 김수빈(딸) : "진짜 좁다. 근데 진짜 좁다."

<녹취> 김승현 : "나는 수빈이 혼자 오는 줄 알았지."

<녹취> 김승현 어머니 : "이러니까 엄마 오지 말라고 했구만."

생각보다 비좁고 허름한 집을 보고 당황한 가족들.

<녹취> 김수빈(딸) : "왜..."

<녹취> 김승현 어머니 : "어우...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살 고..."

어머니는 안타까움에 애써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리는데요.

<녹취> 김승현 어머니 : "그냥 나 이렇게 사는지 몰랐어. 할머니는."

결국,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된 김승현 씨의 집!

분위기 전환을 위해 온 가족이 옥상으로 나왔는데요.

<녹취> 김승현 아버지: "옥상은 좋네. 고기 구워 먹고 그럼 참 좋겠다."

<녹취> 김승현 : "텃밭 (채소) 길러도 될 것 같고."

<녹취> 김승현 어머니 : "아우, 나 큰일 났네. 어떡해."

<녹취> 김수빈(딸) : "왜, 또..."

<녹취> 김승현 : "오늘 1년 치 울 거 다 울고 가시네."

<녹취> 김승현 아버지 : "그만해! 이 사람아. 몸만 건강 하면 돼."

그래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죠!

승현 씨, 몸 건강히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부모님께 꼭 보여드릴 거죠?

살림남 김승현 씨의 솔직 당당한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개그콘서트’의 전설적인 코너, ‘봉숭아학당’이 돌아왔습니다!

<녹취> 김대희 : "봉숭아학당 선생님 김대희입니다. 반갑습니다!"

김대희 씨를 비롯해 박휘순, 박성광, 안상태 씨 등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그맨들이 총출동했는데요.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새로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개그우먼 강유미 씨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를 패러디한 개그로 눈길을 끌었고요.

<녹취> 강유미 : "주작 아니에요 행님! 이거 썩어서 오래돼서 거품 난 거에요!"

그리고, 9년여 만에 ‘개그콘서트’ 무대로 돌아온 신봉선 씨!

예언가 ‘신봉선녀’ 캐릭터를 선보였는데요.

<녹취> 김대희 : "'봉숭아학당’이 6년 만에 부활했는데 ‘개그콘서트’ 다음 주 시청률이 몇 정도 나올까요?"

<녹취> 신봉선 : "시청률이라...노래, 노래책으로 왔어! 38464!"

<녹취> 김대희 : "38464 김종국의"

<녹취> 신봉선 : "제자리걸음"

더욱 강력한 웃음을 약속하고 돌아온 ‘봉숭아학당’은 시청률 1등 공신이 될 수 있을까요?

매주 일요일 밤 ‘개그콘서트’ 계속 지켜봐 주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