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고립·교량 유실 등 비 피해 잇따라

입력 2017.07.03 (19:00) 수정 2017.07.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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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부터 이어진 장맛비로 강원과 충북에 많은 비가 내려 교량이 유실되고 마을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잠시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오늘 밤에 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초희 기자, 지금은 비가 그친 상황인가요?

<리포트>

오락가락하던 비는 지금 조금씩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사흘째 계속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공지천은 그동안 내린 비로 온통 흙탕물이 됐습니다.

오늘 밤에 강원과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강원도 홍천 내면이 361.5mm로 가장 많고 춘천 253.5, 횡성 220, 평창 217.5mm 등이고 세종과 충북 청주에도 150mm가 넘는 비가 왔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진 강원도 홍천군에서는 교량이 유실돼 진입이 전면 통제되는 바람에 마을이 고립된 상탭니다.

또 인제군 상남면 한 야영장에서는 계곡 물이 범람하면서 야영객 4명이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또 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빗길 교통사고 등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모레까지 강원지역에는 50에서 100 mm, 많은 곳은 150 mm이상 비가 더 내릴 전망이어서 비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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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고립·교량 유실 등 비 피해 잇따라
    • 입력 2017-07-03 19:03:08
    • 수정2017-07-03 19: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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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부터 이어진 장맛비로 강원과 충북에 많은 비가 내려 교량이 유실되고 마을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잠시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오늘 밤에 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초희 기자, 지금은 비가 그친 상황인가요?

<리포트>

오락가락하던 비는 지금 조금씩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사흘째 계속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공지천은 그동안 내린 비로 온통 흙탕물이 됐습니다.

오늘 밤에 강원과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강원도 홍천 내면이 361.5mm로 가장 많고 춘천 253.5, 횡성 220, 평창 217.5mm 등이고 세종과 충북 청주에도 150mm가 넘는 비가 왔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진 강원도 홍천군에서는 교량이 유실돼 진입이 전면 통제되는 바람에 마을이 고립된 상탭니다.

또 인제군 상남면 한 야영장에서는 계곡 물이 범람하면서 야영객 4명이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또 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빗길 교통사고 등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모레까지 강원지역에는 50에서 100 mm, 많은 곳은 150 mm이상 비가 더 내릴 전망이어서 비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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