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아베, 도쿄도의회 선거 대패에 “깊이 반성”

입력 2017.07.03 (20:29) 수정 2017.07.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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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자민당이 참패한 데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아베(일본 총리) : "이번 선거 결과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2012년 총선에서) 정권을 되찾아왔던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국정운영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어제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자민당은 전체 127석 중 23석에 그쳐 대패했습니다.

자민당 총재 3연임을 노리던 아베 총리의 장기집권과 개헌 구상에도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우선 조기 개각을 서둘러 추진해 국면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고이케 도쿄도지사를 지지하는 세력은 총 79석을 얻어 과반 의석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일본 정계 태풍의 눈으로 부상한 고이케 지사는 향후 신당을 창당할 지 여부를 묻는 질문엔 그런 상태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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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03 20:32:59
    • 수정2017-07-03 20: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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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자민당이 참패한 데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아베(일본 총리) : "이번 선거 결과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2012년 총선에서) 정권을 되찾아왔던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국정운영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어제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자민당은 전체 127석 중 23석에 그쳐 대패했습니다.

자민당 총재 3연임을 노리던 아베 총리의 장기집권과 개헌 구상에도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우선 조기 개각을 서둘러 추진해 국면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고이케 도쿄도지사를 지지하는 세력은 총 79석을 얻어 과반 의석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일본 정계 태풍의 눈으로 부상한 고이케 지사는 향후 신당을 창당할 지 여부를 묻는 질문엔 그런 상태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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