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서 등 ‘윗선’ 소환…‘제보 조작’ 수사 확대
입력 2017.07.03 (21:13)
수정 2017.07.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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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오늘(3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국민의당 관계자들을 줄소환해, 본격적으로 윗선 개입 여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당 자체 조사 과정에서는 윗선의 압박이 있었는지를 두고 이유미 씨와 당 관계자들 사이 격론이 오간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보 조작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가 구속된지 닷새째.
공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녹취> 이준서(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 "저는 이유미씨한테 어떤 조작지시를 한 적도 없고 압력을 가한 적이 없습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을 상대로 제보 조작 사실을 알게된 시점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유미씨와 이 전 최고위원의 대질 조사도 예상됩니다.
제보를 공개한 김성호 전 공명선거추진단 수석 부단장과 김인원 전 부단장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호(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 부단장) : "이준서, 이유미 씨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모른 사람과 무슨 조작을 하겠습니까. 나에게도 국민의당에게도 조작은 없습니다."
KBS 취재결과 지난달 25일 이용주 의원 주재로 관련자 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이 압박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김인원(전 국민의당 공명선거 추진단 부단장) : "(이유미가)파슨스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하 니까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그러면 얘기 들어보고 뭐가 될 것이 있는지 갖고와 봐라 한 거라니까요. 그게 무슨 압박이야, 압박은..."
검찰은 국민의당 자체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법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오늘(3일) 조사 결과에 따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검찰이 오늘(3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국민의당 관계자들을 줄소환해, 본격적으로 윗선 개입 여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당 자체 조사 과정에서는 윗선의 압박이 있었는지를 두고 이유미 씨와 당 관계자들 사이 격론이 오간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보 조작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가 구속된지 닷새째.
공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녹취> 이준서(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 "저는 이유미씨한테 어떤 조작지시를 한 적도 없고 압력을 가한 적이 없습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을 상대로 제보 조작 사실을 알게된 시점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유미씨와 이 전 최고위원의 대질 조사도 예상됩니다.
제보를 공개한 김성호 전 공명선거추진단 수석 부단장과 김인원 전 부단장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호(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 부단장) : "이준서, 이유미 씨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모른 사람과 무슨 조작을 하겠습니까. 나에게도 국민의당에게도 조작은 없습니다."
KBS 취재결과 지난달 25일 이용주 의원 주재로 관련자 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이 압박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김인원(전 국민의당 공명선거 추진단 부단장) : "(이유미가)파슨스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하 니까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그러면 얘기 들어보고 뭐가 될 것이 있는지 갖고와 봐라 한 거라니까요. 그게 무슨 압박이야, 압박은..."
검찰은 국민의당 자체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법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오늘(3일) 조사 결과에 따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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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서 등 ‘윗선’ 소환…‘제보 조작’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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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3 21:14:22
- 수정2017-07-03 2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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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늘(3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국민의당 관계자들을 줄소환해, 본격적으로 윗선 개입 여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당 자체 조사 과정에서는 윗선의 압박이 있었는지를 두고 이유미 씨와 당 관계자들 사이 격론이 오간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보 조작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가 구속된지 닷새째.
공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녹취> 이준서(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 "저는 이유미씨한테 어떤 조작지시를 한 적도 없고 압력을 가한 적이 없습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을 상대로 제보 조작 사실을 알게된 시점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유미씨와 이 전 최고위원의 대질 조사도 예상됩니다.
제보를 공개한 김성호 전 공명선거추진단 수석 부단장과 김인원 전 부단장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호(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 부단장) : "이준서, 이유미 씨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모른 사람과 무슨 조작을 하겠습니까. 나에게도 국민의당에게도 조작은 없습니다."
KBS 취재결과 지난달 25일 이용주 의원 주재로 관련자 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이 압박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김인원(전 국민의당 공명선거 추진단 부단장) : "(이유미가)파슨스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하 니까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그러면 얘기 들어보고 뭐가 될 것이 있는지 갖고와 봐라 한 거라니까요. 그게 무슨 압박이야, 압박은..."
검찰은 국민의당 자체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법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오늘(3일) 조사 결과에 따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검찰이 오늘(3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국민의당 관계자들을 줄소환해, 본격적으로 윗선 개입 여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당 자체 조사 과정에서는 윗선의 압박이 있었는지를 두고 이유미 씨와 당 관계자들 사이 격론이 오간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보 조작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가 구속된지 닷새째.
공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녹취> 이준서(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 "저는 이유미씨한테 어떤 조작지시를 한 적도 없고 압력을 가한 적이 없습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을 상대로 제보 조작 사실을 알게된 시점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유미씨와 이 전 최고위원의 대질 조사도 예상됩니다.
제보를 공개한 김성호 전 공명선거추진단 수석 부단장과 김인원 전 부단장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호(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 부단장) : "이준서, 이유미 씨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모른 사람과 무슨 조작을 하겠습니까. 나에게도 국민의당에게도 조작은 없습니다."
KBS 취재결과 지난달 25일 이용주 의원 주재로 관련자 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이 압박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김인원(전 국민의당 공명선거 추진단 부단장) : "(이유미가)파슨스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하 니까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그러면 얘기 들어보고 뭐가 될 것이 있는지 갖고와 봐라 한 거라니까요. 그게 무슨 압박이야, 압박은..."
검찰은 국민의당 자체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법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오늘(3일) 조사 결과에 따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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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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