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명장면] 대포알 슈팅이란 이런 것

입력 2017.07.04 (06:26) 수정 2017.07.0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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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 김진혁의 시원한 중거리 슛부터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한 골키퍼의 실수까지 지난 주 K리그를 빛낸 명장면들을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김진혁이 아무도 예상못한 지점에서 슈팅을 날립니다.

약 35미터 거리에서 터진 장거리 골에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실패할뻔한 코너킥이 전남 이슬찬의 발에서 예술같은 골로 변합니다.

정확한 타이밍에서 나온 왼발슛이 기막힌 궤적을 그렸습니다.

팀 후배 한찬희는 비슷한 상황에서 발만 오른발로 바꿔 빨랫줄같은 슈팅을 날렸습니다.

골키퍼가 손도 필요 없다는 듯 가슴으로 한 번, 배로 또 한번 슈팅을 막아냅니다.

강력한 슈팅에 얼굴을 맞고 쓰러진 울산 강민수는 의도치않는 선방을 펼쳤습니다.

상대 선수에게 패스를 해버린 전남 골키퍼 이호승,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스스로 막아내며 팬들을 울렸다 웃겼습니다.

울산 이종호는 K리그 사상 1호 비디오 판독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멋진 헤딩슛에 세레머니까지 펼친 이종호는 비디오 판독 끝에 팀 동료의 파울로 골이 취소되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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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주간 명장면] 대포알 슈팅이란 이런 것
    • 입력 2017-07-04 06:28:43
    • 수정2017-07-04 07: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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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 김진혁의 시원한 중거리 슛부터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한 골키퍼의 실수까지 지난 주 K리그를 빛낸 명장면들을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김진혁이 아무도 예상못한 지점에서 슈팅을 날립니다.

약 35미터 거리에서 터진 장거리 골에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실패할뻔한 코너킥이 전남 이슬찬의 발에서 예술같은 골로 변합니다.

정확한 타이밍에서 나온 왼발슛이 기막힌 궤적을 그렸습니다.

팀 후배 한찬희는 비슷한 상황에서 발만 오른발로 바꿔 빨랫줄같은 슈팅을 날렸습니다.

골키퍼가 손도 필요 없다는 듯 가슴으로 한 번, 배로 또 한번 슈팅을 막아냅니다.

강력한 슈팅에 얼굴을 맞고 쓰러진 울산 강민수는 의도치않는 선방을 펼쳤습니다.

상대 선수에게 패스를 해버린 전남 골키퍼 이호승,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스스로 막아내며 팬들을 울렸다 웃겼습니다.

울산 이종호는 K리그 사상 1호 비디오 판독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멋진 헤딩슛에 세레머니까지 펼친 이종호는 비디오 판독 끝에 팀 동료의 파울로 골이 취소되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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