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다음 도발은 6차 핵실험?…날씨가 관건
입력 2017.07.04 (21:12)
수정 2017.07.0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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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다음 수순은 무엇일지, 의문이 드는데요,
추가 핵실험이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오늘(4일) ICBM 성공을 주장한 만큼 조만간 6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북한 외무성 대변인 대답(지난달 23일) : "우리는 조선반도와 지역,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핵무력의 고도화를 비상히 빠른 속도로 더욱 다그쳐 나갈 것이다."
핵무력 고도화를 서두르는 상황에서 추가 핵실험은 당장이라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에서는 그동안 인력과 물자의 활발한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된 바 있습니다.
<인터뷰> 서균렬(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 "단추만 누르라는 명령이 있다면 오늘 내일이라도 실험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다만 시기가 문제입니다.
비가 자주 내리고 동남풍이 불어 방사능 확산 우려가 큰 여름철보다는 가을이 핵실험의 적기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하지만 거세지는 국제사회의 핵 폐기 압박에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앞당겨 강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남주홍(경기대 교수/前 국정원 1차장) : "핵개발과 미사일 시험은 동전의 앞뒷면에 위치해 있습니다.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을 공개리에 성공했다고 자축한 것은 6차 핵실험도 조만간 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이라고…."
특히 북한이 6차 핵실험의 정치적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해처럼 오는 9월 9일 정권 수립일에 실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북한의 다음 수순은 무엇일지, 의문이 드는데요,
추가 핵실험이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오늘(4일) ICBM 성공을 주장한 만큼 조만간 6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북한 외무성 대변인 대답(지난달 23일) : "우리는 조선반도와 지역,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핵무력의 고도화를 비상히 빠른 속도로 더욱 다그쳐 나갈 것이다."
핵무력 고도화를 서두르는 상황에서 추가 핵실험은 당장이라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에서는 그동안 인력과 물자의 활발한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된 바 있습니다.
<인터뷰> 서균렬(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 "단추만 누르라는 명령이 있다면 오늘 내일이라도 실험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다만 시기가 문제입니다.
비가 자주 내리고 동남풍이 불어 방사능 확산 우려가 큰 여름철보다는 가을이 핵실험의 적기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하지만 거세지는 국제사회의 핵 폐기 압박에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앞당겨 강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남주홍(경기대 교수/前 국정원 1차장) : "핵개발과 미사일 시험은 동전의 앞뒷면에 위치해 있습니다.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을 공개리에 성공했다고 자축한 것은 6차 핵실험도 조만간 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이라고…."
특히 북한이 6차 핵실험의 정치적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해처럼 오는 9월 9일 정권 수립일에 실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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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다음 도발은 6차 핵실험?…날씨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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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4 21:13:51
- 수정2017-07-04 21:16:17
<앵커 멘트>
북한의 다음 수순은 무엇일지, 의문이 드는데요,
추가 핵실험이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오늘(4일) ICBM 성공을 주장한 만큼 조만간 6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북한 외무성 대변인 대답(지난달 23일) : "우리는 조선반도와 지역,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핵무력의 고도화를 비상히 빠른 속도로 더욱 다그쳐 나갈 것이다."
핵무력 고도화를 서두르는 상황에서 추가 핵실험은 당장이라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에서는 그동안 인력과 물자의 활발한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된 바 있습니다.
<인터뷰> 서균렬(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 "단추만 누르라는 명령이 있다면 오늘 내일이라도 실험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다만 시기가 문제입니다.
비가 자주 내리고 동남풍이 불어 방사능 확산 우려가 큰 여름철보다는 가을이 핵실험의 적기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하지만 거세지는 국제사회의 핵 폐기 압박에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앞당겨 강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남주홍(경기대 교수/前 국정원 1차장) : "핵개발과 미사일 시험은 동전의 앞뒷면에 위치해 있습니다.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을 공개리에 성공했다고 자축한 것은 6차 핵실험도 조만간 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이라고…."
특히 북한이 6차 핵실험의 정치적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해처럼 오는 9월 9일 정권 수립일에 실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북한의 다음 수순은 무엇일지, 의문이 드는데요,
추가 핵실험이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오늘(4일) ICBM 성공을 주장한 만큼 조만간 6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북한 외무성 대변인 대답(지난달 23일) : "우리는 조선반도와 지역,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핵무력의 고도화를 비상히 빠른 속도로 더욱 다그쳐 나갈 것이다."
핵무력 고도화를 서두르는 상황에서 추가 핵실험은 당장이라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에서는 그동안 인력과 물자의 활발한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된 바 있습니다.
<인터뷰> 서균렬(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 "단추만 누르라는 명령이 있다면 오늘 내일이라도 실험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다만 시기가 문제입니다.
비가 자주 내리고 동남풍이 불어 방사능 확산 우려가 큰 여름철보다는 가을이 핵실험의 적기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하지만 거세지는 국제사회의 핵 폐기 압박에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앞당겨 강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남주홍(경기대 교수/前 국정원 1차장) : "핵개발과 미사일 시험은 동전의 앞뒷면에 위치해 있습니다.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을 공개리에 성공했다고 자축한 것은 6차 핵실험도 조만간 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이라고…."
특히 북한이 6차 핵실험의 정치적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해처럼 오는 9월 9일 정권 수립일에 실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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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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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미사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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