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PGA 우승’ 대니얼 강, 세계랭킹도 급상승

입력 2017.07.04 (21:55) 수정 2017.07.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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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던 재미동포 대니얼 강이 세계랭킹에서 크게 상승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LPGA 투어에서 144번째 출전 만에 커리어 첫 우승을 맛본 대니얼 강,

4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첫 우승 트로피를 바친 이후 그녀에게 또 하나 웃을 일이 생겼습니다.

세계랭킹 43위에 불과했던 대니얼 강은 이번 우승 이후 18위로 단번에 25계단을 뛰어올라 세계 10위권 진입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지난 5월 약물 운전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트위터로 약물 관리 등에 대한 전문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계획 등은 따로 언급하지 않아 그의 복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졌습니다.

핀란드에서 열린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에서는 한 여성이 다리를 다친 거구의 남편을 대신해 자신이 남편을 업고 경기에 참가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타자의 내야 땅볼 때 1루 주자가 2루를 지나더니 3루까지 내달립니다.

저돌적인 주루에 당황한 수비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주자는 행운의 득점까지 만들어내 팀 동료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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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PGA 우승’ 대니얼 강, 세계랭킹도 급상승
    • 입력 2017-07-04 21:56:51
    • 수정2017-07-04 22: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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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던 재미동포 대니얼 강이 세계랭킹에서 크게 상승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LPGA 투어에서 144번째 출전 만에 커리어 첫 우승을 맛본 대니얼 강,

4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첫 우승 트로피를 바친 이후 그녀에게 또 하나 웃을 일이 생겼습니다.

세계랭킹 43위에 불과했던 대니얼 강은 이번 우승 이후 18위로 단번에 25계단을 뛰어올라 세계 10위권 진입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지난 5월 약물 운전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트위터로 약물 관리 등에 대한 전문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계획 등은 따로 언급하지 않아 그의 복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졌습니다.

핀란드에서 열린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에서는 한 여성이 다리를 다친 거구의 남편을 대신해 자신이 남편을 업고 경기에 참가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타자의 내야 땅볼 때 1루 주자가 2루를 지나더니 3루까지 내달립니다.

저돌적인 주루에 당황한 수비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주자는 행운의 득점까지 만들어내 팀 동료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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