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주의보, 불쾌지수 높아

입력 2017.07.05 (12:08) 수정 2017.07.0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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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그 사이 폭염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중부, 경북, 제주도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폭염 소식을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연일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 전선은 지금 남쪽으로 물러났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에 들었는데요.

장맛비가 쉬어가는 틈을 타, 그 자리를 폭염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화면에 표시된 중부와 경북, 제주도에는 현재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기온과 습도 모두 높게 오를 전망입니다.

우선, 기온입니다.

노란 색으로 표시된 내륙 대부분 지역으로는 오늘 30도를 웃돌면서 뜨겁겠는데요.

서울과 춘천 32도, 청주 33도, 대구 34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여기에 습도도 50퍼센트 이상을 나타내면서 그야말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불쾌 지수가 서울이 77.5, 충청과 남부 내륙으로는 80을 웃돌고 있는데요.

참고로 불쾌 지수 75이상 80미만은 높음 단계로 절반 정도가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 80이상은 전원이 불쾌감을 느끼는 단계입니다.

서로 양보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구름만 끼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만 내리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터 다시 충청도와 남부 지방, 모레 금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여기까지 폭염 전망이었고요.

잠시 후에 오늘 날씨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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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주의보, 불쾌지수 높아
    • 입력 2017-07-05 12:09:46
    • 수정2017-07-05 12:19:17
    뉴스 12
<앵커 멘트>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그 사이 폭염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중부, 경북, 제주도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폭염 소식을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연일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 전선은 지금 남쪽으로 물러났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에 들었는데요.

장맛비가 쉬어가는 틈을 타, 그 자리를 폭염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화면에 표시된 중부와 경북, 제주도에는 현재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기온과 습도 모두 높게 오를 전망입니다.

우선, 기온입니다.

노란 색으로 표시된 내륙 대부분 지역으로는 오늘 30도를 웃돌면서 뜨겁겠는데요.

서울과 춘천 32도, 청주 33도, 대구 34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여기에 습도도 50퍼센트 이상을 나타내면서 그야말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불쾌 지수가 서울이 77.5, 충청과 남부 내륙으로는 80을 웃돌고 있는데요.

참고로 불쾌 지수 75이상 80미만은 높음 단계로 절반 정도가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 80이상은 전원이 불쾌감을 느끼는 단계입니다.

서로 양보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구름만 끼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만 내리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터 다시 충청도와 남부 지방, 모레 금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여기까지 폭염 전망이었고요.

잠시 후에 오늘 날씨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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