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물풍선 하나면 충분”…괴짜들의 물놀이 외

입력 2017.07.05 (12:46) 수정 2017.07.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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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더울 땐 물놀이만 한 게 없죠.

그런데 풍선 하나면 누구보다 재밌고 특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리포트>

엉뚱한 실험으로 유명한 영상 예술가들입니다.

이번엔 또 뭘 하려는 가 했더니 트램펄린 위에 자리를 잡고요.

풍선에 물을 채우면서 그 안으로 힘겹게 몸을 우겨넣기 시작합니다.

결국 온몸이 풍선 안에 쏙 들어갔는데요.

날카로운 도구로 콕 찔러 터뜨리면서 흔치 않은 볼거리를 만들어내네요.

느린 화면으로 보니 나름 장관이죠?

이번엔 트램펄린 아래 드러누웠는데요.

위에 올려둔 엄청난 크기의 물풍선을 일부러 터뜨리며 이른바 ‘셀프 물벼락’까지 즐깁니다.

정말 엄청난 물폭탄이죠.

겨우 물 채운 고무풍선 하나로 이렇게나 잘 놀다니 정말 이들의 아이디어는 못 말리겠네요.

민폐와 예술 사이…‘지하철 공연단’

이번엔 미국 뉴욕으로 가보시죠.

지하철 승강장에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거리 예술가들인데요.

심지어 지하철을 타서도 요란한 퍼포먼스와 악기 연주를 거침없이 쏟아냅니다.

나서서 항의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호응하는 분위기도 아닌데 아랑곳하지 않는 것 같죠?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 이 정도로 격렬한 공연이라니, 이건 예술일까요?

아니면 민폐로 봐야 하는 걸까요?

‘인간 거미’ 맨손으로 거대 암벽 정복

남자가 발을 디디기조차 힘들어 보이는 암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습니다

남아공 ‘파를 마운틴’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돔 모양의 화강암벽인데요.

등반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참 위태로워 보이지만 손끝의 감각만으로 조심스럽게 오르는데 포기를 모르는 남자의 도전 정신이 생생히 전해집니다.

박은영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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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물풍선 하나면 충분”…괴짜들의 물놀이 외
    • 입력 2017-07-05 13:05:29
    • 수정2017-07-05 13:15:00
    뉴스 12
<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더울 땐 물놀이만 한 게 없죠.

그런데 풍선 하나면 누구보다 재밌고 특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리포트>

엉뚱한 실험으로 유명한 영상 예술가들입니다.

이번엔 또 뭘 하려는 가 했더니 트램펄린 위에 자리를 잡고요.

풍선에 물을 채우면서 그 안으로 힘겹게 몸을 우겨넣기 시작합니다.

결국 온몸이 풍선 안에 쏙 들어갔는데요.

날카로운 도구로 콕 찔러 터뜨리면서 흔치 않은 볼거리를 만들어내네요.

느린 화면으로 보니 나름 장관이죠?

이번엔 트램펄린 아래 드러누웠는데요.

위에 올려둔 엄청난 크기의 물풍선을 일부러 터뜨리며 이른바 ‘셀프 물벼락’까지 즐깁니다.

정말 엄청난 물폭탄이죠.

겨우 물 채운 고무풍선 하나로 이렇게나 잘 놀다니 정말 이들의 아이디어는 못 말리겠네요.

민폐와 예술 사이…‘지하철 공연단’

이번엔 미국 뉴욕으로 가보시죠.

지하철 승강장에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거리 예술가들인데요.

심지어 지하철을 타서도 요란한 퍼포먼스와 악기 연주를 거침없이 쏟아냅니다.

나서서 항의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호응하는 분위기도 아닌데 아랑곳하지 않는 것 같죠?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 이 정도로 격렬한 공연이라니, 이건 예술일까요?

아니면 민폐로 봐야 하는 걸까요?

‘인간 거미’ 맨손으로 거대 암벽 정복

남자가 발을 디디기조차 힘들어 보이는 암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습니다

남아공 ‘파를 마운틴’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돔 모양의 화강암벽인데요.

등반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참 위태로워 보이지만 손끝의 감각만으로 조심스럽게 오르는데 포기를 모르는 남자의 도전 정신이 생생히 전해집니다.

박은영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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