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폭염 주의보…장마전선 다시 북상

입력 2017.07.06 (12:07) 수정 2017.07.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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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가 소강상태에 든 사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닌다.

중부와 경북, 제주도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기온이 높게 오르겠는데요.

불쾌 지수도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른다는 예봅니다.

기상 센터 연결해, 얼마나 더울 지 알아보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입니다.

<리포트>

오늘도 푹푹 찌는 듯한 더위, 후텁지근한 열기를 무사히 견뎌내셔야겠습니다.

오늘도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게 올라서 그야말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일부, 영남, 제주도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도 노란색으로 표시된 내륙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크게 웃돌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중 서울과 대구는 33도, 춘천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기에 장마 전선이 오르내리면서 남기고 간 습한 공기가 더해졌습니다.

기온과 함께 습도까지 높아서 후텁지근한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르는 오후 세시를 기준으로 붉은 색으로 표시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불쾌 지수 매우 높음, 즉, 전원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자세한 장마 전망은 잠시 후에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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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낮 폭염 주의보…장마전선 다시 북상
    • 입력 2017-07-06 12:10:33
    • 수정2017-07-06 13: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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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가 소강상태에 든 사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닌다.

중부와 경북, 제주도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기온이 높게 오르겠는데요.

불쾌 지수도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른다는 예봅니다.

기상 센터 연결해, 얼마나 더울 지 알아보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입니다.

<리포트>

오늘도 푹푹 찌는 듯한 더위, 후텁지근한 열기를 무사히 견뎌내셔야겠습니다.

오늘도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게 올라서 그야말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일부, 영남, 제주도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도 노란색으로 표시된 내륙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크게 웃돌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중 서울과 대구는 33도, 춘천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기에 장마 전선이 오르내리면서 남기고 간 습한 공기가 더해졌습니다.

기온과 함께 습도까지 높아서 후텁지근한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르는 오후 세시를 기준으로 붉은 색으로 표시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불쾌 지수 매우 높음, 즉, 전원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자세한 장마 전망은 잠시 후에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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