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소통은 기본…전술이 문제”
입력 2017.07.06 (21:53)
수정 2017.07.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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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태용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남은 최종예선 두 경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표팀의 전술 부재가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며 선수 기용과 전술 활용에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기자회견에 나선 신태용 감독은 거침없이 축구대표팀의 위기를 진단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 시절 선수들과의 소통 문제보다는 전술 부재가 더 큰 문제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국가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제가 직접 봐온 부분은 전술의 부재지 않나 생각합니다."
소속팀에서 펄펄 날던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부진했던 원인도 같은 맥락으로 평가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전술과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에서 성공했던 세부 전술을 축구대표팀에 활용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수비 불안에 대한 우려에는 자신의 축구 철학은 유지하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선수 선발과 기용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해외파라고 무조건 선발하지 않고, 대표팀의 전술과 상황에 필요한 최고의 선수들로 꾸리겠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 신태용(국가대표팀 감독) : "(선발 시기의) 상황에 따라서 최고의 기량과 경기력(을 갖춘 선수들을 뽑고,) 경기에 나서지 못하더라도 이 선수가 팀에 필요하다면 뽑을 것입니다. "
신태용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이번 주말 K리그 선수들을 살펴보고, 코치진을 구성하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남은 최종예선 두 경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표팀의 전술 부재가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며 선수 기용과 전술 활용에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기자회견에 나선 신태용 감독은 거침없이 축구대표팀의 위기를 진단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 시절 선수들과의 소통 문제보다는 전술 부재가 더 큰 문제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국가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제가 직접 봐온 부분은 전술의 부재지 않나 생각합니다."
소속팀에서 펄펄 날던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부진했던 원인도 같은 맥락으로 평가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전술과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에서 성공했던 세부 전술을 축구대표팀에 활용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수비 불안에 대한 우려에는 자신의 축구 철학은 유지하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선수 선발과 기용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해외파라고 무조건 선발하지 않고, 대표팀의 전술과 상황에 필요한 최고의 선수들로 꾸리겠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 신태용(국가대표팀 감독) : "(선발 시기의) 상황에 따라서 최고의 기량과 경기력(을 갖춘 선수들을 뽑고,) 경기에 나서지 못하더라도 이 선수가 팀에 필요하다면 뽑을 것입니다. "
신태용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이번 주말 K리그 선수들을 살펴보고, 코치진을 구성하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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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 “소통은 기본…전술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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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6 21:54:32
- 수정2017-07-06 21:58:32
<앵커 멘트>
신태용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남은 최종예선 두 경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표팀의 전술 부재가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며 선수 기용과 전술 활용에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기자회견에 나선 신태용 감독은 거침없이 축구대표팀의 위기를 진단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 시절 선수들과의 소통 문제보다는 전술 부재가 더 큰 문제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국가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제가 직접 봐온 부분은 전술의 부재지 않나 생각합니다."
소속팀에서 펄펄 날던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부진했던 원인도 같은 맥락으로 평가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전술과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에서 성공했던 세부 전술을 축구대표팀에 활용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수비 불안에 대한 우려에는 자신의 축구 철학은 유지하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선수 선발과 기용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해외파라고 무조건 선발하지 않고, 대표팀의 전술과 상황에 필요한 최고의 선수들로 꾸리겠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 신태용(국가대표팀 감독) : "(선발 시기의) 상황에 따라서 최고의 기량과 경기력(을 갖춘 선수들을 뽑고,) 경기에 나서지 못하더라도 이 선수가 팀에 필요하다면 뽑을 것입니다. "
신태용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이번 주말 K리그 선수들을 살펴보고, 코치진을 구성하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남은 최종예선 두 경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표팀의 전술 부재가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며 선수 기용과 전술 활용에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기자회견에 나선 신태용 감독은 거침없이 축구대표팀의 위기를 진단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 시절 선수들과의 소통 문제보다는 전술 부재가 더 큰 문제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국가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제가 직접 봐온 부분은 전술의 부재지 않나 생각합니다."
소속팀에서 펄펄 날던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부진했던 원인도 같은 맥락으로 평가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전술과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에서 성공했던 세부 전술을 축구대표팀에 활용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수비 불안에 대한 우려에는 자신의 축구 철학은 유지하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선수 선발과 기용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해외파라고 무조건 선발하지 않고, 대표팀의 전술과 상황에 필요한 최고의 선수들로 꾸리겠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 신태용(국가대표팀 감독) : "(선발 시기의) 상황에 따라서 최고의 기량과 경기력(을 갖춘 선수들을 뽑고,) 경기에 나서지 못하더라도 이 선수가 팀에 필요하다면 뽑을 것입니다. "
신태용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이번 주말 K리그 선수들을 살펴보고, 코치진을 구성하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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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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