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G20 일정 시작…다자 외교 본격화

입력 2017.07.07 (17:00) 수정 2017.07.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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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핵과 미사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모색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각국 정상들과의 개별 회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가 만찬을 겸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에 대해 보다 강력한 결의안을 신속하게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강경화(외교부 장관) : "북한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강화된 압박을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한미일간 굳건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 러시아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시작된 G20 정상회의에서도 각국 정상들을 상대로 북한의 추가 도발을 비판하는 강력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일본 아베 총리와 개별 정상회담을 가졌고 오늘 밤에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G20 정상회의 국제 테러리즘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한 첫 공식 자유 토론에서도 발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북한 문제가 G20 정상회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문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의 의견을 어떤 방식으로 모아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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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G20 일정 시작…다자 외교 본격화
    • 입력 2017-07-07 17:02:37
    • 수정2017-07-07 17: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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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핵과 미사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모색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각국 정상들과의 개별 회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가 만찬을 겸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에 대해 보다 강력한 결의안을 신속하게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강경화(외교부 장관) : "북한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강화된 압박을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한미일간 굳건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 러시아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시작된 G20 정상회의에서도 각국 정상들을 상대로 북한의 추가 도발을 비판하는 강력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일본 아베 총리와 개별 정상회담을 가졌고 오늘 밤에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G20 정상회의 국제 테러리즘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한 첫 공식 자유 토론에서도 발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북한 문제가 G20 정상회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문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의 의견을 어떤 방식으로 모아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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