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스윙에서 시작…황당 실책 이색 득점

입력 2017.07.07 (21:56) 수정 2017.07.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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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서 보기 드문, 황당한 득점 장면이 나왔습니다.

타자의 배트가 관중석으로 날아가 버린 사이, 1루 주자가 홈을 밟았는데요.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자가 헛스윙한 배트가 그만 관중석으로 날아가버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1루 주자가 2루, 3루를 돌아 쏜살같이 홈까지 쇄도합니다.

알고 보니 배트가 날아가는 걸 1루수 조시 벨이 신기한 듯 구경만 하다, 포수의 견제구를 놓쳐 버린 겁니다.

한 눈 판 1루수 덕분에 필라델피아의 넵은 어부지리 득점을 올렸습니다.

마이애미의 이치로가 8회 중전 안타를 터트립니다.

이치로는 통산 3천54개의 안타를 쳐 역대 메이저리그 외국인 선수 가운데 최다 안타 1위에 올랐습니다.

파리 외곽의 도로변에서 자전거 외줄타기 묘기가 펼쳐진 가운데, 사이클 선수들이 치열한 속도 경쟁을 벌입니다.

마지막 200미터를 남기고 속도를 끌어올린 독일의 키텔이 투르 드 프랑스 6번째 구간 정상에 올랐습니다.

불가리아의 디미트로프가 라켓을 등 뒤로 빼 공을 받아낸 뒤 득점에 성공합니다.

마지막 매치 포인트에서는 잔디 위로 몸을 날리는 환상적인 발리를 선보이며 32강 진출을 자축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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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헛스윙에서 시작…황당 실책 이색 득점
    • 입력 2017-07-07 21:57:06
    • 수정2017-07-07 22: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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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서 보기 드문, 황당한 득점 장면이 나왔습니다.

타자의 배트가 관중석으로 날아가 버린 사이, 1루 주자가 홈을 밟았는데요.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자가 헛스윙한 배트가 그만 관중석으로 날아가버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1루 주자가 2루, 3루를 돌아 쏜살같이 홈까지 쇄도합니다.

알고 보니 배트가 날아가는 걸 1루수 조시 벨이 신기한 듯 구경만 하다, 포수의 견제구를 놓쳐 버린 겁니다.

한 눈 판 1루수 덕분에 필라델피아의 넵은 어부지리 득점을 올렸습니다.

마이애미의 이치로가 8회 중전 안타를 터트립니다.

이치로는 통산 3천54개의 안타를 쳐 역대 메이저리그 외국인 선수 가운데 최다 안타 1위에 올랐습니다.

파리 외곽의 도로변에서 자전거 외줄타기 묘기가 펼쳐진 가운데, 사이클 선수들이 치열한 속도 경쟁을 벌입니다.

마지막 200미터를 남기고 속도를 끌어올린 독일의 키텔이 투르 드 프랑스 6번째 구간 정상에 올랐습니다.

불가리아의 디미트로프가 라켓을 등 뒤로 빼 공을 받아낸 뒤 득점에 성공합니다.

마지막 매치 포인트에서는 잔디 위로 몸을 날리는 환상적인 발리를 선보이며 32강 진출을 자축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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