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文대통령과 정말 좋은 만남…푸틴과 회담 고대한다”
입력 2017.07.08 (01:49)
수정 2017.07.08 (08: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폴란드를 떠난 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정말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어제 폴란드에서의 경험은 정말 훌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폴란드 방문을 마친 뒤 독일 함부르크로 이동해, 지난달 29∼30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6일 만에 문 대통령과 다시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해 오늘 세계 정상들과의 모든 회담을 고대하고 있다"며 "논의할 게 많다"고 적었다.
지난 1월 취임 후 푸틴 대통령과 첫 회담을 앞둔 그는 민주당에 맹공을 퍼부으며 러시아의 미 대선개입 해킹 사건은 '사기'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이 왜 존 포데스타(힐러리 클린턴 캠프 선대본부장)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서버를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에 제출하길 거부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수치스럽다!"라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어제 폴란드에서의 경험은 정말 훌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폴란드 방문을 마친 뒤 독일 함부르크로 이동해, 지난달 29∼30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6일 만에 문 대통령과 다시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해 오늘 세계 정상들과의 모든 회담을 고대하고 있다"며 "논의할 게 많다"고 적었다.
지난 1월 취임 후 푸틴 대통령과 첫 회담을 앞둔 그는 민주당에 맹공을 퍼부으며 러시아의 미 대선개입 해킹 사건은 '사기'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이 왜 존 포데스타(힐러리 클린턴 캠프 선대본부장)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서버를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에 제출하길 거부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수치스럽다!"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文대통령과 정말 좋은 만남…푸틴과 회담 고대한다”
-
- 입력 2017-07-08 01:49:33
- 수정2017-07-08 08:04: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폴란드를 떠난 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정말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어제 폴란드에서의 경험은 정말 훌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폴란드 방문을 마친 뒤 독일 함부르크로 이동해, 지난달 29∼30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6일 만에 문 대통령과 다시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해 오늘 세계 정상들과의 모든 회담을 고대하고 있다"며 "논의할 게 많다"고 적었다.
지난 1월 취임 후 푸틴 대통령과 첫 회담을 앞둔 그는 민주당에 맹공을 퍼부으며 러시아의 미 대선개입 해킹 사건은 '사기'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이 왜 존 포데스타(힐러리 클린턴 캠프 선대본부장)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서버를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에 제출하길 거부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수치스럽다!"라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어제 폴란드에서의 경험은 정말 훌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폴란드 방문을 마친 뒤 독일 함부르크로 이동해, 지난달 29∼30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6일 만에 문 대통령과 다시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해 오늘 세계 정상들과의 모든 회담을 고대하고 있다"며 "논의할 게 많다"고 적었다.
지난 1월 취임 후 푸틴 대통령과 첫 회담을 앞둔 그는 민주당에 맹공을 퍼부으며 러시아의 미 대선개입 해킹 사건은 '사기'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이 왜 존 포데스타(힐러리 클린턴 캠프 선대본부장)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서버를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에 제출하길 거부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수치스럽다!"라고 말했다.
-
-
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정연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