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이견을 드러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날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진 두 정상의 첫 회담 후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북한 위협 대처 방안을 놓고 매우 좋은 의견 교환을 했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그러나 "러시아는 그것에 대해 우리가 보는 것보다는 조금 다르게 보고 있다"며 양국 정상이 북한 문제에 대해 이견을 드러냈음을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러시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이 원하는 바와 같이 한반도 비핵화이지만, 다만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사용하는 전략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날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진 두 정상의 첫 회담 후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북한 위협 대처 방안을 놓고 매우 좋은 의견 교환을 했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그러나 "러시아는 그것에 대해 우리가 보는 것보다는 조금 다르게 보고 있다"며 양국 정상이 북한 문제에 대해 이견을 드러냈음을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러시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이 원하는 바와 같이 한반도 비핵화이지만, 다만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사용하는 전략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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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푸틴 북한문제 ‘이견’…“비핵화 달성 놓고 전략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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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8 05:59: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이견을 드러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날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진 두 정상의 첫 회담 후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북한 위협 대처 방안을 놓고 매우 좋은 의견 교환을 했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그러나 "러시아는 그것에 대해 우리가 보는 것보다는 조금 다르게 보고 있다"며 양국 정상이 북한 문제에 대해 이견을 드러냈음을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러시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이 원하는 바와 같이 한반도 비핵화이지만, 다만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사용하는 전략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날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진 두 정상의 첫 회담 후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북한 위협 대처 방안을 놓고 매우 좋은 의견 교환을 했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그러나 "러시아는 그것에 대해 우리가 보는 것보다는 조금 다르게 보고 있다"며 양국 정상이 북한 문제에 대해 이견을 드러냈음을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러시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이 원하는 바와 같이 한반도 비핵화이지만, 다만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사용하는 전략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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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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