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소강 상태…이 시각 연천 군남댐

입력 2017.07.08 (17:04) 수정 2017.07.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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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가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는 연천 군남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경기 북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민경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젯밤부터 거세게 퍼붓던 빗줄기는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하다가 오후 들어 잦아들었습니다.

이곳 군남댐 지역도 보시는 바와 같이 날이 차츰 개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전국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한 상태입니다.

군남댐은 현재 13개 수문 가운데 7개 수문을 개방해 강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오후 1시 45분쯤부터는 방류량을 늘리면서 안전을 위해 대피방송도 했는데요.

현재 초당 천5백 톤의 강물이 방류되면서, 임진강 하류의 수위도 높아졌습니다.

수자원공사는 비가 그치면서 군남댐으로 유입되는 빗물이 줄어듦에 따라 방류량도 차츰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인 내일 밤부터는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연천 군남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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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맛비 소강 상태…이 시각 연천 군남댐
    • 입력 2017-07-08 17:05:39
    • 수정2017-07-08 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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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가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는 연천 군남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경기 북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민경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젯밤부터 거세게 퍼붓던 빗줄기는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하다가 오후 들어 잦아들었습니다.

이곳 군남댐 지역도 보시는 바와 같이 날이 차츰 개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전국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한 상태입니다.

군남댐은 현재 13개 수문 가운데 7개 수문을 개방해 강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오후 1시 45분쯤부터는 방류량을 늘리면서 안전을 위해 대피방송도 했는데요.

현재 초당 천5백 톤의 강물이 방류되면서, 임진강 하류의 수위도 높아졌습니다.

수자원공사는 비가 그치면서 군남댐으로 유입되는 빗물이 줄어듦에 따라 방류량도 차츰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인 내일 밤부터는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연천 군남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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