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 문 대통령에 “인도 빨리 방문해 달라” 초청
입력 2017.07.08 (20:53)
수정 2017.07.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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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빠른 시일 안에 인도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8일(현지시간) 인도 외교부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모디 총리는 이날 문 대통령과 별도 양자회담에서 초청 의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초청을 수락했다고 인도 외교부는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지난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넸고, 이에 문 대통령은 당선 직후 모디 총리의 한국어 축하인사 트윗과 통화를 회상하며 한국 국민이 따뜻하게 생각했다고 화답했다고 인도 외교부는 설명했다.
두 정상은 인도의 제조업 활성화 캠페인 '메이크 인 인디아'를 비롯해 디지털 인디아, 스타트업 인디아 등의 프로그램에 한국이 참여하는 등 양국의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고 인도 외교부는 전했다.
모디 총리는 앞서 지난 5월 10일 문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바로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어로 당선 축하 글을 올리며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정동채 전 문화부 장관을 인도에 특사로 보내 정치, 경제, 안보 등 측면에서 인도와 관계를 세계 4강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8일(현지시간) 인도 외교부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모디 총리는 이날 문 대통령과 별도 양자회담에서 초청 의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초청을 수락했다고 인도 외교부는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지난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넸고, 이에 문 대통령은 당선 직후 모디 총리의 한국어 축하인사 트윗과 통화를 회상하며 한국 국민이 따뜻하게 생각했다고 화답했다고 인도 외교부는 설명했다.
두 정상은 인도의 제조업 활성화 캠페인 '메이크 인 인디아'를 비롯해 디지털 인디아, 스타트업 인디아 등의 프로그램에 한국이 참여하는 등 양국의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고 인도 외교부는 전했다.
모디 총리는 앞서 지난 5월 10일 문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바로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어로 당선 축하 글을 올리며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정동채 전 문화부 장관을 인도에 특사로 보내 정치, 경제, 안보 등 측면에서 인도와 관계를 세계 4강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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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디 총리, 문 대통령에 “인도 빨리 방문해 달라”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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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8 20:53:48
- 수정2017-07-08 21:02:18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빠른 시일 안에 인도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8일(현지시간) 인도 외교부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모디 총리는 이날 문 대통령과 별도 양자회담에서 초청 의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초청을 수락했다고 인도 외교부는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지난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넸고, 이에 문 대통령은 당선 직후 모디 총리의 한국어 축하인사 트윗과 통화를 회상하며 한국 국민이 따뜻하게 생각했다고 화답했다고 인도 외교부는 설명했다.
두 정상은 인도의 제조업 활성화 캠페인 '메이크 인 인디아'를 비롯해 디지털 인디아, 스타트업 인디아 등의 프로그램에 한국이 참여하는 등 양국의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고 인도 외교부는 전했다.
모디 총리는 앞서 지난 5월 10일 문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바로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어로 당선 축하 글을 올리며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정동채 전 문화부 장관을 인도에 특사로 보내 정치, 경제, 안보 등 측면에서 인도와 관계를 세계 4강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8일(현지시간) 인도 외교부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모디 총리는 이날 문 대통령과 별도 양자회담에서 초청 의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초청을 수락했다고 인도 외교부는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지난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넸고, 이에 문 대통령은 당선 직후 모디 총리의 한국어 축하인사 트윗과 통화를 회상하며 한국 국민이 따뜻하게 생각했다고 화답했다고 인도 외교부는 설명했다.
두 정상은 인도의 제조업 활성화 캠페인 '메이크 인 인디아'를 비롯해 디지털 인디아, 스타트업 인디아 등의 프로그램에 한국이 참여하는 등 양국의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고 인도 외교부는 전했다.
모디 총리는 앞서 지난 5월 10일 문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바로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어로 당선 축하 글을 올리며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정동채 전 문화부 장관을 인도에 특사로 보내 정치, 경제, 안보 등 측면에서 인도와 관계를 세계 4강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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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유정 기자 ok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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