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아 성별확인 파티’ 가정집서 총격…9명 사상
입력 2017.07.10 (01:05)
수정 2017.07.10 (04: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8명이 다쳤다.
8일(현지시간) USA투데이·ABC뉴스 등에 따르면 7일 밤 11시 20분쯤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시 외곽의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이번 사건은 일명 '태아 성별확인 파티' 도중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티는 분홍색 또는 파란색 케이크를 통해, 배 속에 있는 태아의 성별을 예비 엄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공개하는 깜짝 행사를 말한다.
경찰은 "총격 당시에는 가족과 친구 등 피해자들이 TV를 시청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검은색 복장의 남성 2명이 갑자기 집 안으로 들어가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용의 남성들은 검은색 두건을 착용한 채 정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관에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8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어린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의 '주인공'인 임신부는 다리에 총격을 맞아 부상했고, 이 과정에서 유산했다고 지역 언론들은 보도했다.
용의 남성들은 총기를 난사한 직후 곧바로 도주했으며, 경찰이 추적 중이다.
8일(현지시간) USA투데이·ABC뉴스 등에 따르면 7일 밤 11시 20분쯤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시 외곽의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이번 사건은 일명 '태아 성별확인 파티' 도중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티는 분홍색 또는 파란색 케이크를 통해, 배 속에 있는 태아의 성별을 예비 엄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공개하는 깜짝 행사를 말한다.
경찰은 "총격 당시에는 가족과 친구 등 피해자들이 TV를 시청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검은색 복장의 남성 2명이 갑자기 집 안으로 들어가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용의 남성들은 검은색 두건을 착용한 채 정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관에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8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어린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의 '주인공'인 임신부는 다리에 총격을 맞아 부상했고, 이 과정에서 유산했다고 지역 언론들은 보도했다.
용의 남성들은 총기를 난사한 직후 곧바로 도주했으며, 경찰이 추적 중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태아 성별확인 파티’ 가정집서 총격…9명 사상
-
- 입력 2017-07-10 01:05:04
- 수정2017-07-10 04:08:50

미국 오하이오 주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8명이 다쳤다.
8일(현지시간) USA투데이·ABC뉴스 등에 따르면 7일 밤 11시 20분쯤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시 외곽의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이번 사건은 일명 '태아 성별확인 파티' 도중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티는 분홍색 또는 파란색 케이크를 통해, 배 속에 있는 태아의 성별을 예비 엄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공개하는 깜짝 행사를 말한다.
경찰은 "총격 당시에는 가족과 친구 등 피해자들이 TV를 시청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검은색 복장의 남성 2명이 갑자기 집 안으로 들어가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용의 남성들은 검은색 두건을 착용한 채 정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관에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8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어린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의 '주인공'인 임신부는 다리에 총격을 맞아 부상했고, 이 과정에서 유산했다고 지역 언론들은 보도했다.
용의 남성들은 총기를 난사한 직후 곧바로 도주했으며, 경찰이 추적 중이다.
8일(현지시간) USA투데이·ABC뉴스 등에 따르면 7일 밤 11시 20분쯤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시 외곽의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이번 사건은 일명 '태아 성별확인 파티' 도중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티는 분홍색 또는 파란색 케이크를 통해, 배 속에 있는 태아의 성별을 예비 엄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공개하는 깜짝 행사를 말한다.
경찰은 "총격 당시에는 가족과 친구 등 피해자들이 TV를 시청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검은색 복장의 남성 2명이 갑자기 집 안으로 들어가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용의 남성들은 검은색 두건을 착용한 채 정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관에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8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어린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의 '주인공'인 임신부는 다리에 총격을 맞아 부상했고, 이 과정에서 유산했다고 지역 언론들은 보도했다.
용의 남성들은 총기를 난사한 직후 곧바로 도주했으며, 경찰이 추적 중이다.
-
-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안다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