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G20 등 일정 마치고 귀국
입력 2017.07.10 (06:08)
수정 2017.07.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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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광장] G20 첫 다자외교 마무리…문 대통령, 귀국
문재인 대통령이 10일(오늘) 4박 6일간의 독일 공식 방문과 G20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독일 함부르크를 떠나 이날 오전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독일 방문 기간 동안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한독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미일 정상 만찬회담, 한중·한일·한러 정상회담 등 모두 14차례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회동이나 회담을 갖고 양국의 현안과 북핵 문제 해법 등을 논의하며 정상 외교 복원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한반도주변 4강(强), 미·중·일·러 모두로부터 한반도 문제를 다뤄나가는 데 있어 한국의 주도적 역할에 대한 지지를 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6일 쾨르버재단 초청연설을 통해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 경우, 국제사회와 함께 더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가할 것을 촉구하면서 북한이 핵·미사일을 포기하고 대화의 길로 돌아올 경우 역시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돕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자외교 첫 무대에서 문 대통령이 국제사회에서 북핵문제에 관한 주도권을 인정받는 한편 지난 정부에서 공백 상태였던 정상외교를 복원시키는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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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G20 등 일정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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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0 06:08:37
- 수정2017-07-10 08:07:25

[연관 기사] [뉴스광장] G20 첫 다자외교 마무리…문 대통령, 귀국
문재인 대통령이 10일(오늘) 4박 6일간의 독일 공식 방문과 G20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독일 함부르크를 떠나 이날 오전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독일 방문 기간 동안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한독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미일 정상 만찬회담, 한중·한일·한러 정상회담 등 모두 14차례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회동이나 회담을 갖고 양국의 현안과 북핵 문제 해법 등을 논의하며 정상 외교 복원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한반도주변 4강(强), 미·중·일·러 모두로부터 한반도 문제를 다뤄나가는 데 있어 한국의 주도적 역할에 대한 지지를 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6일 쾨르버재단 초청연설을 통해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 경우, 국제사회와 함께 더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가할 것을 촉구하면서 북한이 핵·미사일을 포기하고 대화의 길로 돌아올 경우 역시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돕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자외교 첫 무대에서 문 대통령이 국제사회에서 북핵문제에 관한 주도권을 인정받는 한편 지난 정부에서 공백 상태였던 정상외교를 복원시키는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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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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