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출동 유도 자살?”…美 워싱턴주서 해괴사건 잇따라
입력 2017.07.10 (06:40)
수정 2017.07.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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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외곽에서 8일(현지시간) 고의로 총격·신고 등을 통해 경찰의 출동을 유도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CNN 등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베인브리지 섬 앞 바닷가에서 정지된 보트 위에서 섬을 향해 총격을 가한 한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이 남성은 전날 오후 8시 반부터 보트에 선 채 무차별 총격을 벌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이 총격 용의자는 이번에는 경찰을 겨냥해 총격을 가했다. 경찰도 총격 용의자에 맞대응했으며, 이 과정에서 총격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살됐다고 CNN은 전했다.
앞서 전날 오전에는 시애틀 외곽 레이시 인근 5번 주간(州間) 고속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도주하던 한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신원 미상의 이 남성은 총격을 당하기 전 911에 전화를 걸어 "나는 흉기를 소지하고 있고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죽고 싶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격전 끝에 이 남성에게 투항 명령을 내렸지만 불응하자 총격을 가해 남성을 사살했다.
CNN 등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베인브리지 섬 앞 바닷가에서 정지된 보트 위에서 섬을 향해 총격을 가한 한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이 남성은 전날 오후 8시 반부터 보트에 선 채 무차별 총격을 벌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이 총격 용의자는 이번에는 경찰을 겨냥해 총격을 가했다. 경찰도 총격 용의자에 맞대응했으며, 이 과정에서 총격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살됐다고 CNN은 전했다.
앞서 전날 오전에는 시애틀 외곽 레이시 인근 5번 주간(州間) 고속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도주하던 한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신원 미상의 이 남성은 총격을 당하기 전 911에 전화를 걸어 "나는 흉기를 소지하고 있고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죽고 싶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격전 끝에 이 남성에게 투항 명령을 내렸지만 불응하자 총격을 가해 남성을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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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출동 유도 자살?”…美 워싱턴주서 해괴사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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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0 06:40:20
- 수정2017-07-10 06:50:26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외곽에서 8일(현지시간) 고의로 총격·신고 등을 통해 경찰의 출동을 유도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CNN 등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베인브리지 섬 앞 바닷가에서 정지된 보트 위에서 섬을 향해 총격을 가한 한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이 남성은 전날 오후 8시 반부터 보트에 선 채 무차별 총격을 벌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이 총격 용의자는 이번에는 경찰을 겨냥해 총격을 가했다. 경찰도 총격 용의자에 맞대응했으며, 이 과정에서 총격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살됐다고 CNN은 전했다.
앞서 전날 오전에는 시애틀 외곽 레이시 인근 5번 주간(州間) 고속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도주하던 한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신원 미상의 이 남성은 총격을 당하기 전 911에 전화를 걸어 "나는 흉기를 소지하고 있고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죽고 싶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격전 끝에 이 남성에게 투항 명령을 내렸지만 불응하자 총격을 가해 남성을 사살했다.
CNN 등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베인브리지 섬 앞 바닷가에서 정지된 보트 위에서 섬을 향해 총격을 가한 한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이 남성은 전날 오후 8시 반부터 보트에 선 채 무차별 총격을 벌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이 총격 용의자는 이번에는 경찰을 겨냥해 총격을 가했다. 경찰도 총격 용의자에 맞대응했으며, 이 과정에서 총격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살됐다고 CNN은 전했다.
앞서 전날 오전에는 시애틀 외곽 레이시 인근 5번 주간(州間) 고속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도주하던 한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신원 미상의 이 남성은 총격을 당하기 전 911에 전화를 걸어 "나는 흉기를 소지하고 있고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죽고 싶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격전 끝에 이 남성에게 투항 명령을 내렸지만 불응하자 총격을 가해 남성을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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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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