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침하·하천 범람…비 피해 잇따라

입력 2017.07.10 (07:03) 수정 2017.07.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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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도로가 꺼지고 하천이 넘쳐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홀 뚜껑과 함께 콘크리트 바닥이 주저 앉았습니다.

어제저녁 8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도로 일부가 약 1m 깊이로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4살 민 모 씨가 몰던 승용차 뒷바퀴가 구멍에 빠졌습니다.

영등포구는 맨홀이 파손되면서 지반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청 내륙지역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40분쯤 충북 청주 무심천이 불어나면서 하상도로 전 구간이 통제됐고, 비슷한 시각 대전 하상도로를 지나던 차량 4대가 빗물에 침수됐습니다.

어제 오후 오후 6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45번 국도 이현교차로와 장서교차로 사이에서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흙이 달리던 승용차 앞 쪽을 덮쳐 차량이 파손됐고, 사고 지점 1km 구간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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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침하·하천 범람…비 피해 잇따라
    • 입력 2017-07-10 07:04:04
    • 수정2017-07-10 08: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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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도로가 꺼지고 하천이 넘쳐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홀 뚜껑과 함께 콘크리트 바닥이 주저 앉았습니다.

어제저녁 8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도로 일부가 약 1m 깊이로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4살 민 모 씨가 몰던 승용차 뒷바퀴가 구멍에 빠졌습니다.

영등포구는 맨홀이 파손되면서 지반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청 내륙지역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40분쯤 충북 청주 무심천이 불어나면서 하상도로 전 구간이 통제됐고, 비슷한 시각 대전 하상도로를 지나던 차량 4대가 빗물에 침수됐습니다.

어제 오후 오후 6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45번 국도 이현교차로와 장서교차로 사이에서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흙이 달리던 승용차 앞 쪽을 덮쳐 차량이 파손됐고, 사고 지점 1km 구간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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