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스코, 홍콩 OOCL 7조원에 인수…물동량 기준 세계 3위
입력 2017.07.10 (10:40)
수정 2017.07.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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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국영 해운사인 중국원양해운 코스코가 세계 3위 선사로 규모를 키우게 됐다.
코스코는 홍콩 해운사 오리엔트 오버시즈 컨테이너 라인 OOCL의 지분 68.7%를 주당 10.07달러, 총 63억 달러(약 7조 3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OOCL의 최대주주는 초대 홍콩 행정장관을 지낸 둥젠화 일가로, 당초 OOCL을 매각할 의사가 없었지만 중국 정부의 압력을 받아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를 통해 코스코는 덴마크 머스크라인과 스위스 MSC에 이어 물동량 기준 세계 3위 해운사로 올라서게 됐다.
코스코는 홍콩 해운사 오리엔트 오버시즈 컨테이너 라인 OOCL의 지분 68.7%를 주당 10.07달러, 총 63억 달러(약 7조 3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OOCL의 최대주주는 초대 홍콩 행정장관을 지낸 둥젠화 일가로, 당초 OOCL을 매각할 의사가 없었지만 중국 정부의 압력을 받아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를 통해 코스코는 덴마크 머스크라인과 스위스 MSC에 이어 물동량 기준 세계 3위 해운사로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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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코스코, 홍콩 OOCL 7조원에 인수…물동량 기준 세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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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0 10:40:29
- 수정2017-07-10 11:09:20

중국 최대 국영 해운사인 중국원양해운 코스코가 세계 3위 선사로 규모를 키우게 됐다.
코스코는 홍콩 해운사 오리엔트 오버시즈 컨테이너 라인 OOCL의 지분 68.7%를 주당 10.07달러, 총 63억 달러(약 7조 3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OOCL의 최대주주는 초대 홍콩 행정장관을 지낸 둥젠화 일가로, 당초 OOCL을 매각할 의사가 없었지만 중국 정부의 압력을 받아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를 통해 코스코는 덴마크 머스크라인과 스위스 MSC에 이어 물동량 기준 세계 3위 해운사로 올라서게 됐다.
코스코는 홍콩 해운사 오리엔트 오버시즈 컨테이너 라인 OOCL의 지분 68.7%를 주당 10.07달러, 총 63억 달러(약 7조 3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OOCL의 최대주주는 초대 홍콩 행정장관을 지낸 둥젠화 일가로, 당초 OOCL을 매각할 의사가 없었지만 중국 정부의 압력을 받아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를 통해 코스코는 덴마크 머스크라인과 스위스 MSC에 이어 물동량 기준 세계 3위 해운사로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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