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아파트 3만7천가구 입주…과거 2년 대비 60%↑
입력 2017.07.10 (10:58)
수정 2017.07.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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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전국에서 새 아파트 3만7천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중 경기도가 입주 물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국 58개 단지, 총 3만7천537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2년간 같은 달 평균 입주 물량인 2만2천823가구보다 64%(1만4천714가구)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114 이현수 연구원은 "2014년 8월 DTI, LTV 규제 완화로 대출 문턱이 낮아지고 2015년에는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분양시장이 활황을 보였다"며 "당시 분양을 진행한 단지들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입주 물량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은 예년 평균 대비 109%, 1만2천600가구 증가한 2만4천147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에는 행복주택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서만 4천289가구의 입주가 예정돼있다.
경기에서는 시흥, 김포, 화성, 수원 등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지역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서울보다 저렴한 전셋집을 찾는 실수요자는 경기의 입주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 하다고 부동산114는 조언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국 58개 단지, 총 3만7천537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2년간 같은 달 평균 입주 물량인 2만2천823가구보다 64%(1만4천714가구)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114 이현수 연구원은 "2014년 8월 DTI, LTV 규제 완화로 대출 문턱이 낮아지고 2015년에는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분양시장이 활황을 보였다"며 "당시 분양을 진행한 단지들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입주 물량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은 예년 평균 대비 109%, 1만2천600가구 증가한 2만4천147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에는 행복주택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서만 4천289가구의 입주가 예정돼있다.
경기에서는 시흥, 김포, 화성, 수원 등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지역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서울보다 저렴한 전셋집을 찾는 실수요자는 경기의 입주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 하다고 부동산114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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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아파트 3만7천가구 입주…과거 2년 대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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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0 10:58:02
- 수정2017-07-10 11:06:16

다음달 전국에서 새 아파트 3만7천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중 경기도가 입주 물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국 58개 단지, 총 3만7천537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2년간 같은 달 평균 입주 물량인 2만2천823가구보다 64%(1만4천714가구)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114 이현수 연구원은 "2014년 8월 DTI, LTV 규제 완화로 대출 문턱이 낮아지고 2015년에는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분양시장이 활황을 보였다"며 "당시 분양을 진행한 단지들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입주 물량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은 예년 평균 대비 109%, 1만2천600가구 증가한 2만4천147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에는 행복주택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서만 4천289가구의 입주가 예정돼있다.
경기에서는 시흥, 김포, 화성, 수원 등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지역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서울보다 저렴한 전셋집을 찾는 실수요자는 경기의 입주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 하다고 부동산114는 조언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국 58개 단지, 총 3만7천537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2년간 같은 달 평균 입주 물량인 2만2천823가구보다 64%(1만4천714가구)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114 이현수 연구원은 "2014년 8월 DTI, LTV 규제 완화로 대출 문턱이 낮아지고 2015년에는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분양시장이 활황을 보였다"며 "당시 분양을 진행한 단지들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입주 물량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은 예년 평균 대비 109%, 1만2천600가구 증가한 2만4천147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에는 행복주택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서만 4천289가구의 입주가 예정돼있다.
경기에서는 시흥, 김포, 화성, 수원 등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지역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서울보다 저렴한 전셋집을 찾는 실수요자는 경기의 입주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 하다고 부동산114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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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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