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몸을 노출하는 아빠 때문에 고민이 많다는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13살 초등학교 여학생은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샤워하고 알몸으로 나오는 아빠 때문에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주인공의 아빠는 "내 눈에는 딸이 아직도 아기처럼 보인다"라며 사춘기 딸에 대한 배려 부족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이 "딸을 위해 신경을 써줘야 한다"라고 조언했지만 아빠는 "쉽게 변하겠느냐"라며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아빠는 딸이 싫어하는데도 다소 독특한(?) 스타일을 고집해 딸을 다시 한 번 고민에 빠뜨리게 했다. 주인공은 아빠가 "어느 날은 갑자기 공유 머리를 하겠다더니 오달수 아저씨 머리를 하고, 해병대 티를 입고 마트는 물론 여행도 간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빠는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시내든 마트든 어차피 다 내구역이다"라며 확고한 본인만의 스타일을 강조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응수는 주인공의 아빠가 평소 즐겨 입는다는 패션을 사진으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김응수, “악역 이미지 때문에 고민”

한편 배우 김응수는 악역 이미지에 대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김응수는 "어느 날 절에 갔더니 보살님이 나한테 '그렇게 죽여 버리고 싶었냐'고 물어봤다"라며 "알고 보니 내가 한 드라마에서 보살님이 좋아하는 주인공을 하도 괴롭혀서 그런 거였다"라고 말했다.

김응수는 "드라마 속 악역 이미지가 현실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라며 고민하자, 이영자는 "착한 역할을 해도 티가 안 난다"라며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는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의 어머니가 무뚝뚝한 아들 때문에 사연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문빈은 "원래 표현하는 게 무뚝뚝한데 엄마가 사연을 올릴 줄은 몰랐다"라며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버지 때문에 답답한 딸의 속사정과 김응수, 문빈의 고민은 7월 10일(월) 밤 11시 10분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13살 초등학교 여학생은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샤워하고 알몸으로 나오는 아빠 때문에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주인공의 아빠는 "내 눈에는 딸이 아직도 아기처럼 보인다"라며 사춘기 딸에 대한 배려 부족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이 "딸을 위해 신경을 써줘야 한다"라고 조언했지만 아빠는 "쉽게 변하겠느냐"라며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아빠는 딸이 싫어하는데도 다소 독특한(?) 스타일을 고집해 딸을 다시 한 번 고민에 빠뜨리게 했다. 주인공은 아빠가 "어느 날은 갑자기 공유 머리를 하겠다더니 오달수 아저씨 머리를 하고, 해병대 티를 입고 마트는 물론 여행도 간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빠는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시내든 마트든 어차피 다 내구역이다"라며 확고한 본인만의 스타일을 강조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응수는 주인공의 아빠가 평소 즐겨 입는다는 패션을 사진으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김응수, “악역 이미지 때문에 고민”
한편 배우 김응수는 악역 이미지에 대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김응수는 "어느 날 절에 갔더니 보살님이 나한테 '그렇게 죽여 버리고 싶었냐'고 물어봤다"라며 "알고 보니 내가 한 드라마에서 보살님이 좋아하는 주인공을 하도 괴롭혀서 그런 거였다"라고 말했다.

김응수는 "드라마 속 악역 이미지가 현실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라며 고민하자, 이영자는 "착한 역할을 해도 티가 안 난다"라며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는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의 어머니가 무뚝뚝한 아들 때문에 사연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문빈은 "원래 표현하는 게 무뚝뚝한데 엄마가 사연을 올릴 줄은 몰랐다"라며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버지 때문에 답답한 딸의 속사정과 김응수, 문빈의 고민은 7월 10일(월) 밤 11시 10분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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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몸 노출 아빠 좀 말려줘요”…사춘기 딸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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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0 11:53:10

알몸을 노출하는 아빠 때문에 고민이 많다는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13살 초등학교 여학생은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샤워하고 알몸으로 나오는 아빠 때문에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주인공의 아빠는 "내 눈에는 딸이 아직도 아기처럼 보인다"라며 사춘기 딸에 대한 배려 부족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이 "딸을 위해 신경을 써줘야 한다"라고 조언했지만 아빠는 "쉽게 변하겠느냐"라며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아빠는 딸이 싫어하는데도 다소 독특한(?) 스타일을 고집해 딸을 다시 한 번 고민에 빠뜨리게 했다. 주인공은 아빠가 "어느 날은 갑자기 공유 머리를 하겠다더니 오달수 아저씨 머리를 하고, 해병대 티를 입고 마트는 물론 여행도 간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빠는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시내든 마트든 어차피 다 내구역이다"라며 확고한 본인만의 스타일을 강조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응수는 주인공의 아빠가 평소 즐겨 입는다는 패션을 사진으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김응수, “악역 이미지 때문에 고민”

한편 배우 김응수는 악역 이미지에 대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김응수는 "어느 날 절에 갔더니 보살님이 나한테 '그렇게 죽여 버리고 싶었냐'고 물어봤다"라며 "알고 보니 내가 한 드라마에서 보살님이 좋아하는 주인공을 하도 괴롭혀서 그런 거였다"라고 말했다.

김응수는 "드라마 속 악역 이미지가 현실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라며 고민하자, 이영자는 "착한 역할을 해도 티가 안 난다"라며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는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의 어머니가 무뚝뚝한 아들 때문에 사연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문빈은 "원래 표현하는 게 무뚝뚝한데 엄마가 사연을 올릴 줄은 몰랐다"라며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버지 때문에 답답한 딸의 속사정과 김응수, 문빈의 고민은 7월 10일(월) 밤 11시 10분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13살 초등학교 여학생은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샤워하고 알몸으로 나오는 아빠 때문에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주인공의 아빠는 "내 눈에는 딸이 아직도 아기처럼 보인다"라며 사춘기 딸에 대한 배려 부족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이 "딸을 위해 신경을 써줘야 한다"라고 조언했지만 아빠는 "쉽게 변하겠느냐"라며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아빠는 딸이 싫어하는데도 다소 독특한(?) 스타일을 고집해 딸을 다시 한 번 고민에 빠뜨리게 했다. 주인공은 아빠가 "어느 날은 갑자기 공유 머리를 하겠다더니 오달수 아저씨 머리를 하고, 해병대 티를 입고 마트는 물론 여행도 간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빠는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시내든 마트든 어차피 다 내구역이다"라며 확고한 본인만의 스타일을 강조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응수는 주인공의 아빠가 평소 즐겨 입는다는 패션을 사진으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김응수, “악역 이미지 때문에 고민”
한편 배우 김응수는 악역 이미지에 대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김응수는 "어느 날 절에 갔더니 보살님이 나한테 '그렇게 죽여 버리고 싶었냐'고 물어봤다"라며 "알고 보니 내가 한 드라마에서 보살님이 좋아하는 주인공을 하도 괴롭혀서 그런 거였다"라고 말했다.

김응수는 "드라마 속 악역 이미지가 현실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라며 고민하자, 이영자는 "착한 역할을 해도 티가 안 난다"라며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는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의 어머니가 무뚝뚝한 아들 때문에 사연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문빈은 "원래 표현하는 게 무뚝뚝한데 엄마가 사연을 올릴 줄은 몰랐다"라며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버지 때문에 답답한 딸의 속사정과 김응수, 문빈의 고민은 7월 10일(월) 밤 11시 10분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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