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해경선, 영유권분쟁 센카쿠 해역 진입…日, 중국에 항의
입력 2017.07.10 (15:11)
수정 2017.07.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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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경국 어선이 10일 일본과 영유권분쟁을 겪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 일본 영해에 진입했다고 NHK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중국 해경국어선 4척이 센카쿠 해역에 진입한 것을 확인, 인근 해역에서 나가라고 경고했다.
중국 당국 어선이 일본이 영해라고 주장하는 센카쿠 주변에 진입한 것은 지난달 26일에 이은 것으로, 올해 들어서는 18번째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정보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전환하고 정보수집과 경계감시를 강화했다.
외무성은 이날 오전 주일 중국대사관 공사에게 "센카쿠는 일본 고유의 영토로, 영해 침입은 일본 주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이를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화로 항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중국 해경국어선 4척이 센카쿠 해역에 진입한 것을 확인, 인근 해역에서 나가라고 경고했다.
중국 당국 어선이 일본이 영해라고 주장하는 센카쿠 주변에 진입한 것은 지난달 26일에 이은 것으로, 올해 들어서는 18번째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정보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전환하고 정보수집과 경계감시를 강화했다.
외무성은 이날 오전 주일 중국대사관 공사에게 "센카쿠는 일본 고유의 영토로, 영해 침입은 일본 주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이를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화로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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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해경선, 영유권분쟁 센카쿠 해역 진입…日, 중국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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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0 15:11:11
- 수정2017-07-10 15:14:27

중국 해경국 어선이 10일 일본과 영유권분쟁을 겪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 일본 영해에 진입했다고 NHK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중국 해경국어선 4척이 센카쿠 해역에 진입한 것을 확인, 인근 해역에서 나가라고 경고했다.
중국 당국 어선이 일본이 영해라고 주장하는 센카쿠 주변에 진입한 것은 지난달 26일에 이은 것으로, 올해 들어서는 18번째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정보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전환하고 정보수집과 경계감시를 강화했다.
외무성은 이날 오전 주일 중국대사관 공사에게 "센카쿠는 일본 고유의 영토로, 영해 침입은 일본 주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이를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화로 항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중국 해경국어선 4척이 센카쿠 해역에 진입한 것을 확인, 인근 해역에서 나가라고 경고했다.
중국 당국 어선이 일본이 영해라고 주장하는 센카쿠 주변에 진입한 것은 지난달 26일에 이은 것으로, 올해 들어서는 18번째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정보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전환하고 정보수집과 경계감시를 강화했다.
외무성은 이날 오전 주일 중국대사관 공사에게 "센카쿠는 일본 고유의 영토로, 영해 침입은 일본 주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이를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화로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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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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