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준용 취업 비리 의혹과 조작 사건 동반 특검해야”
입력 2017.07.10 (15:38)
수정 2017.07.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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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0일(오늘) 특별검사를 통해 제보 조작 사건과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취업 비리 의혹을 함께 규명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여야 협치의 복원과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요구한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민의당은 결의안에서 "증거 조작 사건과 함께 그 사건의 원천인 문준용 씨 특혜 채용 의혹 또한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면서 "다만, 이미 과잉 충성으로 신뢰를 상실한 현재의 정치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국민의당을 죽이려는 음모를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을 거듭 요구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국정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할 집권당 대표의 협량과 무책임을 개탄하며, 아울러 사건의 실체적 진실보다 권력 눈치 보기에 급급한 정치 검찰의 무리한 법적용을 규탄한다"고 지적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결의안 채택에 앞서 "증거 조작에 대한 국민의당의 진정 어린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 특검 언급을 자제했지만, 이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도 특검을 언급한다"며 "검찰의 수사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이 사건의 몸통이라 할 수 있는 문준용 씨 채용 의혹도 수사해야 하는데, 특검에 맡기는 것이 옳다"며 "국민의당은 특검 추천권도 행사하지 않겠다. 특검만이 진실을 파헤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여야 협치의 복원과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요구한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민의당은 결의안에서 "증거 조작 사건과 함께 그 사건의 원천인 문준용 씨 특혜 채용 의혹 또한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면서 "다만, 이미 과잉 충성으로 신뢰를 상실한 현재의 정치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국민의당을 죽이려는 음모를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을 거듭 요구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국정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할 집권당 대표의 협량과 무책임을 개탄하며, 아울러 사건의 실체적 진실보다 권력 눈치 보기에 급급한 정치 검찰의 무리한 법적용을 규탄한다"고 지적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결의안 채택에 앞서 "증거 조작에 대한 국민의당의 진정 어린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 특검 언급을 자제했지만, 이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도 특검을 언급한다"며 "검찰의 수사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이 사건의 몸통이라 할 수 있는 문준용 씨 채용 의혹도 수사해야 하는데, 특검에 맡기는 것이 옳다"며 "국민의당은 특검 추천권도 행사하지 않겠다. 특검만이 진실을 파헤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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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문준용 취업 비리 의혹과 조작 사건 동반 특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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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0 15:38:42
- 수정2017-07-10 15:39:57

국민의당은 10일(오늘) 특별검사를 통해 제보 조작 사건과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취업 비리 의혹을 함께 규명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여야 협치의 복원과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요구한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민의당은 결의안에서 "증거 조작 사건과 함께 그 사건의 원천인 문준용 씨 특혜 채용 의혹 또한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면서 "다만, 이미 과잉 충성으로 신뢰를 상실한 현재의 정치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국민의당을 죽이려는 음모를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을 거듭 요구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국정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할 집권당 대표의 협량과 무책임을 개탄하며, 아울러 사건의 실체적 진실보다 권력 눈치 보기에 급급한 정치 검찰의 무리한 법적용을 규탄한다"고 지적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결의안 채택에 앞서 "증거 조작에 대한 국민의당의 진정 어린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 특검 언급을 자제했지만, 이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도 특검을 언급한다"며 "검찰의 수사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이 사건의 몸통이라 할 수 있는 문준용 씨 채용 의혹도 수사해야 하는데, 특검에 맡기는 것이 옳다"며 "국민의당은 특검 추천권도 행사하지 않겠다. 특검만이 진실을 파헤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여야 협치의 복원과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요구한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민의당은 결의안에서 "증거 조작 사건과 함께 그 사건의 원천인 문준용 씨 특혜 채용 의혹 또한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면서 "다만, 이미 과잉 충성으로 신뢰를 상실한 현재의 정치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국민의당을 죽이려는 음모를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을 거듭 요구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국정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할 집권당 대표의 협량과 무책임을 개탄하며, 아울러 사건의 실체적 진실보다 권력 눈치 보기에 급급한 정치 검찰의 무리한 법적용을 규탄한다"고 지적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결의안 채택에 앞서 "증거 조작에 대한 국민의당의 진정 어린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 특검 언급을 자제했지만, 이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도 특검을 언급한다"며 "검찰의 수사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이 사건의 몸통이라 할 수 있는 문준용 씨 채용 의혹도 수사해야 하는데, 특검에 맡기는 것이 옳다"며 "국민의당은 특검 추천권도 행사하지 않겠다. 특검만이 진실을 파헤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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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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