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조건 대출” 고금리 이자 챙겨
입력 2017.07.10 (17:06)
수정 2017.07.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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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흥업소 여성들에게 정해진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조건으로 성형수술비를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아 챙긴 사채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강남의 한 성형외과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합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특정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준 뒤 높은 이자를 챙긴 대부업체입니다.
경찰은 무등록 대부업체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이런방식으로 고리 이자를 챙긴 사채업자 47살 박 모 씨 등 2명을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박 씨 등에게 돈을 주고 환자를 유치한 성형외과 원장 42살 박 모 씨 등 병원 관계자 6명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378명에게 강남 일대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조건으로 55억을 대출해주고 19억 원 상당의 이자를 챙겼습니다.
박 씨 등은 피해 여성들이 빌린 돈을 제 때 갚지 못할 경우엔, 폭언과 협박까지 일삼고 인터넷 음란방송 출연과 성매매까지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 등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성형 대출을 알선한 47살 김 모 씨 등 17명도 대부업법 위반으로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유흥업소 여성들에게 정해진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조건으로 성형수술비를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아 챙긴 사채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강남의 한 성형외과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합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특정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준 뒤 높은 이자를 챙긴 대부업체입니다.
경찰은 무등록 대부업체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이런방식으로 고리 이자를 챙긴 사채업자 47살 박 모 씨 등 2명을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박 씨 등에게 돈을 주고 환자를 유치한 성형외과 원장 42살 박 모 씨 등 병원 관계자 6명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378명에게 강남 일대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조건으로 55억을 대출해주고 19억 원 상당의 이자를 챙겼습니다.
박 씨 등은 피해 여성들이 빌린 돈을 제 때 갚지 못할 경우엔, 폭언과 협박까지 일삼고 인터넷 음란방송 출연과 성매매까지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 등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성형 대출을 알선한 47살 김 모 씨 등 17명도 대부업법 위반으로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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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 조건 대출” 고금리 이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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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0 17:20:16
- 수정2017-07-10 17:37:31
<앵커 멘트>
유흥업소 여성들에게 정해진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조건으로 성형수술비를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아 챙긴 사채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강남의 한 성형외과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합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특정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준 뒤 높은 이자를 챙긴 대부업체입니다.
경찰은 무등록 대부업체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이런방식으로 고리 이자를 챙긴 사채업자 47살 박 모 씨 등 2명을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박 씨 등에게 돈을 주고 환자를 유치한 성형외과 원장 42살 박 모 씨 등 병원 관계자 6명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378명에게 강남 일대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조건으로 55억을 대출해주고 19억 원 상당의 이자를 챙겼습니다.
박 씨 등은 피해 여성들이 빌린 돈을 제 때 갚지 못할 경우엔, 폭언과 협박까지 일삼고 인터넷 음란방송 출연과 성매매까지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 등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성형 대출을 알선한 47살 김 모 씨 등 17명도 대부업법 위반으로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유흥업소 여성들에게 정해진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조건으로 성형수술비를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아 챙긴 사채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강남의 한 성형외과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합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특정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준 뒤 높은 이자를 챙긴 대부업체입니다.
경찰은 무등록 대부업체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이런방식으로 고리 이자를 챙긴 사채업자 47살 박 모 씨 등 2명을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박 씨 등에게 돈을 주고 환자를 유치한 성형외과 원장 42살 박 모 씨 등 병원 관계자 6명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378명에게 강남 일대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조건으로 55억을 대출해주고 19억 원 상당의 이자를 챙겼습니다.
박 씨 등은 피해 여성들이 빌린 돈을 제 때 갚지 못할 경우엔, 폭언과 협박까지 일삼고 인터넷 음란방송 출연과 성매매까지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 등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성형 대출을 알선한 47살 김 모 씨 등 17명도 대부업법 위반으로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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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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