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각 침하 등 비 피해 잇따라

입력 2017.07.10 (17:41) 수정 2017.07.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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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세종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잇따랐다.

세종시 부강면에서는 백천1교 교각 3개 가운데 하나가 침하되면서 다리가 기울었다. 백천1교는 자동차 한 대가 지나갈 수 있는 폭의 다리다. 다리가 기울자 세종시는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또, 9일 밤 세종시 부강면 등곡리와 금호리에서는 도로사면의 토사가 도로로 흘러 내리면서 10일 새벽까지 응급 복구 작업이 이뤄졌다.

세종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세종 전의에 이틀간 117.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9일 저녁 8시와 10일 오후 1시 무렵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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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교각 침하 등 비 피해 잇따라
    • 입력 2017-07-10 17:41:52
    • 수정2017-07-10 17:48:19
    사회
9일부터 세종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잇따랐다.

세종시 부강면에서는 백천1교 교각 3개 가운데 하나가 침하되면서 다리가 기울었다. 백천1교는 자동차 한 대가 지나갈 수 있는 폭의 다리다. 다리가 기울자 세종시는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또, 9일 밤 세종시 부강면 등곡리와 금호리에서는 도로사면의 토사가 도로로 흘러 내리면서 10일 새벽까지 응급 복구 작업이 이뤄졌다.

세종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세종 전의에 이틀간 117.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9일 저녁 8시와 10일 오후 1시 무렵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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