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새 돌파구는 ‘대표팀 조기 소집’
입력 2017.07.10 (21:47)
수정 2017.07.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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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중책을 맡은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 조기 소집을 구상중입니다.
예정보다 일주일 앞서 K리거들을 소집해 호흡을 맞춰보겠다는 건데, 구단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타르 원정에서 일격을 당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가 점점 미궁속으로 빠진 축구대표팀.
월드컵 직행 티켓은 a조 2위까지 주어지는데, 우리와 3위 우즈베크와의 승점 차는 불과 1점 밖에 안납니다.
이런 위기에서 월드컵 대표팀의 긴급 소방수로 투입된 신태용 감독은 선수단 조기 소집을 고려중입니다.
다음달 31일 이란전을 앞두고, 일주일 정도 대표팀을 미리 소집해 손발을 맞춰보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 대표팀 감독/어제) : "8월 31일(이란전)경기에 맞춰서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에서 합의를 해서 일주일 정도 소집을 당겨준다면, K리그 선수들한테 문은 더 많이 열릴 수 있다고 봅니다."
대표팀 조기 소집을 위해선 K리그 구단들의 협조가 필요한데, 분위기는 긍정적입니다.
<녹취> 백승권(전북 현대 단장) : "대표팀을 위하고, 선수들을 위하는 길이라면 대승적인 차원에서 크게 반대하지 않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의 최대 고비가 될 이란과의 홈경기.
'대표팀 조기 소집'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중책을 맡은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 조기 소집을 구상중입니다.
예정보다 일주일 앞서 K리거들을 소집해 호흡을 맞춰보겠다는 건데, 구단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타르 원정에서 일격을 당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가 점점 미궁속으로 빠진 축구대표팀.
월드컵 직행 티켓은 a조 2위까지 주어지는데, 우리와 3위 우즈베크와의 승점 차는 불과 1점 밖에 안납니다.
이런 위기에서 월드컵 대표팀의 긴급 소방수로 투입된 신태용 감독은 선수단 조기 소집을 고려중입니다.
다음달 31일 이란전을 앞두고, 일주일 정도 대표팀을 미리 소집해 손발을 맞춰보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 대표팀 감독/어제) : "8월 31일(이란전)경기에 맞춰서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에서 합의를 해서 일주일 정도 소집을 당겨준다면, K리그 선수들한테 문은 더 많이 열릴 수 있다고 봅니다."
대표팀 조기 소집을 위해선 K리그 구단들의 협조가 필요한데, 분위기는 긍정적입니다.
<녹취> 백승권(전북 현대 단장) : "대표팀을 위하고, 선수들을 위하는 길이라면 대승적인 차원에서 크게 반대하지 않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의 최대 고비가 될 이란과의 홈경기.
'대표팀 조기 소집'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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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호, 새 돌파구는 ‘대표팀 조기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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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0 21:48:41
- 수정2017-07-10 21:55:41

<앵커 멘트>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중책을 맡은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 조기 소집을 구상중입니다.
예정보다 일주일 앞서 K리거들을 소집해 호흡을 맞춰보겠다는 건데, 구단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타르 원정에서 일격을 당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가 점점 미궁속으로 빠진 축구대표팀.
월드컵 직행 티켓은 a조 2위까지 주어지는데, 우리와 3위 우즈베크와의 승점 차는 불과 1점 밖에 안납니다.
이런 위기에서 월드컵 대표팀의 긴급 소방수로 투입된 신태용 감독은 선수단 조기 소집을 고려중입니다.
다음달 31일 이란전을 앞두고, 일주일 정도 대표팀을 미리 소집해 손발을 맞춰보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 대표팀 감독/어제) : "8월 31일(이란전)경기에 맞춰서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에서 합의를 해서 일주일 정도 소집을 당겨준다면, K리그 선수들한테 문은 더 많이 열릴 수 있다고 봅니다."
대표팀 조기 소집을 위해선 K리그 구단들의 협조가 필요한데, 분위기는 긍정적입니다.
<녹취> 백승권(전북 현대 단장) : "대표팀을 위하고, 선수들을 위하는 길이라면 대승적인 차원에서 크게 반대하지 않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의 최대 고비가 될 이란과의 홈경기.
'대표팀 조기 소집'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중책을 맡은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 조기 소집을 구상중입니다.
예정보다 일주일 앞서 K리거들을 소집해 호흡을 맞춰보겠다는 건데, 구단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타르 원정에서 일격을 당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가 점점 미궁속으로 빠진 축구대표팀.
월드컵 직행 티켓은 a조 2위까지 주어지는데, 우리와 3위 우즈베크와의 승점 차는 불과 1점 밖에 안납니다.
이런 위기에서 월드컵 대표팀의 긴급 소방수로 투입된 신태용 감독은 선수단 조기 소집을 고려중입니다.
다음달 31일 이란전을 앞두고, 일주일 정도 대표팀을 미리 소집해 손발을 맞춰보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 대표팀 감독/어제) : "8월 31일(이란전)경기에 맞춰서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에서 합의를 해서 일주일 정도 소집을 당겨준다면, K리그 선수들한테 문은 더 많이 열릴 수 있다고 봅니다."
대표팀 조기 소집을 위해선 K리그 구단들의 협조가 필요한데, 분위기는 긍정적입니다.
<녹취> 백승권(전북 현대 단장) : "대표팀을 위하고, 선수들을 위하는 길이라면 대승적인 차원에서 크게 반대하지 않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의 최대 고비가 될 이란과의 홈경기.
'대표팀 조기 소집'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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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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