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보행자 통제…서울 성동구에 한때 산사태주의보

입력 2017.07.10 (23:45) 수정 2017.07.1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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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어제(10일) 하루 16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한강 수위가 상승해 보행자의 잠수교 통행이 통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 오후 9시20분 잠수교 수위가 5.5미터를 넘어 보행자의 잠수교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오후 11시 현재 잠수교 수위는 5.92미터를 기록하고 있다. 잠수교의 평균 수위는 3m 정도이며 수위가 5.5m 이상이면 보행자 출입이 통제되고 6.2m 이상이면 차량의 출입 역시 통제된다.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월계1교 약 3.1킬로미터 구간 역시 어제 하루 계속된 비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한편 서울 성동구는 어제 오후 10시를 기해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11시13분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의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한강 167㎜, 노원 160.5㎜, 동대문 158.5㎜, 도봉 154㎜, 중구 152.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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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교 보행자 통제…서울 성동구에 한때 산사태주의보
    • 입력 2017-07-10 23:45:34
    • 수정2017-07-11 00:25:36
    사회
서울에 어제(10일) 하루 16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한강 수위가 상승해 보행자의 잠수교 통행이 통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 오후 9시20분 잠수교 수위가 5.5미터를 넘어 보행자의 잠수교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오후 11시 현재 잠수교 수위는 5.92미터를 기록하고 있다. 잠수교의 평균 수위는 3m 정도이며 수위가 5.5m 이상이면 보행자 출입이 통제되고 6.2m 이상이면 차량의 출입 역시 통제된다.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월계1교 약 3.1킬로미터 구간 역시 어제 하루 계속된 비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한편 서울 성동구는 어제 오후 10시를 기해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11시13분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의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한강 167㎜, 노원 160.5㎜, 동대문 158.5㎜, 도봉 154㎜, 중구 152.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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