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개성 만점! 스타들의 ‘이색’ 개인기

입력 2017.07.11 (08:29) 수정 2017.07.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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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소하든 특별하든, 웃기든 안 웃기든 간에 개인기 하나 정도 가지고 있으면 유용할 때가 많은데요.

평범한 것은 싫다!

좀 더 독특하고 개성 있는 개인기가 궁금하다면, 이분들에게 배워보는 건 어떨까요?

이색 개인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스타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자신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연예인이라면 하나쯤은 갖고 있는 개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도 한 때는 개인기로 매력을 뽐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원조 조각미남 장동건 씨는 손으로 던진 과자를 받아먹는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였고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이병헌 씨는요~

<녹취> 이병헌 : "잘 보세요. 잠깐 할 테니까요."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오랑우탄 개인기를 펼친 적이 있습니다.

<녹취> 조정석 : "뮤지컬 배우 조정석입니다."

배우 조정석 씨 또한 신인 때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러 개인기들을 선보였는데요.

발차기부터 다리 찢기는 기본! 코로 멜로디언 불기까지~ 신인의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최근엔 더욱 개성만점의 독특한 이색 개인기가 대세입니다!

<녹취> 육성재 : "Move your body right now 날 두고 가지 마."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비투비의 육성재 씨!

육성재 씨의 개인기는 성대모사가 아닌 얼굴모사라는데요.

<녹취> 육성재 : "이소룡 아시죠? 이소룡이 이제 악당을 딱 물리치고 하는 표정이 특이한 표정이 있죠."

<녹취> 전현무 : "이소룡이 이게 쉽지 않을 텐데."

<녹취> 육성재 : "아아아아아으~!!"

<녹취> 유재석 : "비슷하다. 비슷하다! 야, 비슷하다!"

꽉 깨문 이에 힘이 팍 들어간 눈빛, 분노로 부들부들 떨리는 안면 근육까지 완벽하게 재연했는데요.

그런데, 이 얼굴모사의 달인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가수 강균성 씨! 상대방을 보기만 해도 그 사람의 얼굴을 똑같이 따라 할 수 있는데요~

<녹취> 강균성 : "지영이 누나 같은 경우는 눈웃음이 이렇게 있잖아요. 눈웃음을 일단 만들어놔야 돼요. 그리고 입술이 도톰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약간..."

<녹취> 백지영 : "오~! 나 한번만 더 해줘! 잘한다~!"

사람은 기본! 이제는 자동차 모사도 가능하다는데요~

<녹취> 강균성 : "저 느낌이 어떤 느낌이냐면 약간 눈을 부릅뜨고... 약간 이런 느낌. 띠띠~!! 아 이거는, 이거는 그냥 이건데요, 이거."

각기 다른 자동차들을 똑같이 따라 한 강균성 씨, 정말 대단하네요~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 씨는 이 개인기 덕분에 회식 자리에선 늘 최고 인기를 독차지 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개인기일까요?

<녹취> 온유 : "병 따는 개인기..."

<녹취> 민호 : "회식하잖아요. 회식 하면 병따개를 찾잖아요. 필요 없어요. 바로 숟가락 들고 딱~"

숟가락으로 거침없이 병을 따는 온유 씨~ 주변에서 흔히 보는 기술인데 이게 전부인 거 아니죠?

<녹취> 종현 : "미스트는 좀 힘들지 않을까?"

<녹취> 온유 : "잘 잡으면 될 것 같기도 해."

자신만만한 모습 그대로~ 시원한 소리와 함께 병뚜껑을 따는데요.

이어서, 냄비 뚜껑과 쟁반을 이용해 병 따기에도 성공!

상상초월! 다양한 기구들로 병을 따는 모습에 분위기가 절로 후끈 달아오르네요~

<녹취> 종현 : "회식의 아이콘이네요, 회식의 아이콘."

<녹취> 유재석 : "회식에 어울리네."

그런가하면,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개인기를 발견하게 된 스타도 있습니다~

바로 배우 엄현경 씨인데요.

<녹취> 유재석 : "얼마 전에 종영한 일일드라마 ‘다 잘 될거야’에서 악역을 맡으면서 요즘 개인기가 생겼대요. 개인기가 뺨 때리기 개인기라고."

<녹취> 엄현경 : "제가 너무 많이 때려서 드라마에서."

검증을 위해 직접 나서는 유재석 씨!

<녹취> 유재석 : "미안해. 그런데 굳이 얘기할 필요 없지 않아? 응?"

순식간에 뺨을 맞은 유재석 씨, 조금 당황한 것 같은데요.

뒤이어, 조세호 씨도 뺨 맞기에 도전!

<녹취> 조세호 : "아이, 정말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언제까지 찾아올 거야. 재수 없게. 아..."

이번에도 역시 찰진 뺨 때리기를 선보인 엄현경 씨!

이쯤 되니, 뺨 맞은 사람들의 느낌도 궁금한데요.

<녹취> 조세호 : "진짜로 맞았을 때, 뭐라 그래야 돼? 기분이 나쁘다거나 아프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녹취> 유재석 : "근데 안 아팠어요. 진짜로 안 아팠어요."

소리는 세게! 때릴 때는 부드럽게~ 엄현경 씨 정말 뺨 때리기의 고수 맞네요.

남다른 개인기로 웃음과 재미를 준 스타들!

다음엔 어떤 스타들이 새로운 개인기를 들고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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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개성 만점! 스타들의 ‘이색’ 개인기
    • 입력 2017-07-11 08:31:48
    • 수정2017-07-11 0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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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소하든 특별하든, 웃기든 안 웃기든 간에 개인기 하나 정도 가지고 있으면 유용할 때가 많은데요.

평범한 것은 싫다!

좀 더 독특하고 개성 있는 개인기가 궁금하다면, 이분들에게 배워보는 건 어떨까요?

이색 개인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스타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자신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연예인이라면 하나쯤은 갖고 있는 개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도 한 때는 개인기로 매력을 뽐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원조 조각미남 장동건 씨는 손으로 던진 과자를 받아먹는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였고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이병헌 씨는요~

<녹취> 이병헌 : "잘 보세요. 잠깐 할 테니까요."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오랑우탄 개인기를 펼친 적이 있습니다.

<녹취> 조정석 : "뮤지컬 배우 조정석입니다."

배우 조정석 씨 또한 신인 때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러 개인기들을 선보였는데요.

발차기부터 다리 찢기는 기본! 코로 멜로디언 불기까지~ 신인의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최근엔 더욱 개성만점의 독특한 이색 개인기가 대세입니다!

<녹취> 육성재 : "Move your body right now 날 두고 가지 마."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비투비의 육성재 씨!

육성재 씨의 개인기는 성대모사가 아닌 얼굴모사라는데요.

<녹취> 육성재 : "이소룡 아시죠? 이소룡이 이제 악당을 딱 물리치고 하는 표정이 특이한 표정이 있죠."

<녹취> 전현무 : "이소룡이 이게 쉽지 않을 텐데."

<녹취> 육성재 : "아아아아아으~!!"

<녹취> 유재석 : "비슷하다. 비슷하다! 야, 비슷하다!"

꽉 깨문 이에 힘이 팍 들어간 눈빛, 분노로 부들부들 떨리는 안면 근육까지 완벽하게 재연했는데요.

그런데, 이 얼굴모사의 달인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가수 강균성 씨! 상대방을 보기만 해도 그 사람의 얼굴을 똑같이 따라 할 수 있는데요~

<녹취> 강균성 : "지영이 누나 같은 경우는 눈웃음이 이렇게 있잖아요. 눈웃음을 일단 만들어놔야 돼요. 그리고 입술이 도톰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약간..."

<녹취> 백지영 : "오~! 나 한번만 더 해줘! 잘한다~!"

사람은 기본! 이제는 자동차 모사도 가능하다는데요~

<녹취> 강균성 : "저 느낌이 어떤 느낌이냐면 약간 눈을 부릅뜨고... 약간 이런 느낌. 띠띠~!! 아 이거는, 이거는 그냥 이건데요, 이거."

각기 다른 자동차들을 똑같이 따라 한 강균성 씨, 정말 대단하네요~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 씨는 이 개인기 덕분에 회식 자리에선 늘 최고 인기를 독차지 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개인기일까요?

<녹취> 온유 : "병 따는 개인기..."

<녹취> 민호 : "회식하잖아요. 회식 하면 병따개를 찾잖아요. 필요 없어요. 바로 숟가락 들고 딱~"

숟가락으로 거침없이 병을 따는 온유 씨~ 주변에서 흔히 보는 기술인데 이게 전부인 거 아니죠?

<녹취> 종현 : "미스트는 좀 힘들지 않을까?"

<녹취> 온유 : "잘 잡으면 될 것 같기도 해."

자신만만한 모습 그대로~ 시원한 소리와 함께 병뚜껑을 따는데요.

이어서, 냄비 뚜껑과 쟁반을 이용해 병 따기에도 성공!

상상초월! 다양한 기구들로 병을 따는 모습에 분위기가 절로 후끈 달아오르네요~

<녹취> 종현 : "회식의 아이콘이네요, 회식의 아이콘."

<녹취> 유재석 : "회식에 어울리네."

그런가하면,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개인기를 발견하게 된 스타도 있습니다~

바로 배우 엄현경 씨인데요.

<녹취> 유재석 : "얼마 전에 종영한 일일드라마 ‘다 잘 될거야’에서 악역을 맡으면서 요즘 개인기가 생겼대요. 개인기가 뺨 때리기 개인기라고."

<녹취> 엄현경 : "제가 너무 많이 때려서 드라마에서."

검증을 위해 직접 나서는 유재석 씨!

<녹취> 유재석 : "미안해. 그런데 굳이 얘기할 필요 없지 않아? 응?"

순식간에 뺨을 맞은 유재석 씨, 조금 당황한 것 같은데요.

뒤이어, 조세호 씨도 뺨 맞기에 도전!

<녹취> 조세호 : "아이, 정말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언제까지 찾아올 거야. 재수 없게. 아..."

이번에도 역시 찰진 뺨 때리기를 선보인 엄현경 씨!

이쯤 되니, 뺨 맞은 사람들의 느낌도 궁금한데요.

<녹취> 조세호 : "진짜로 맞았을 때, 뭐라 그래야 돼? 기분이 나쁘다거나 아프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녹취> 유재석 : "근데 안 아팠어요. 진짜로 안 아팠어요."

소리는 세게! 때릴 때는 부드럽게~ 엄현경 씨 정말 뺨 때리기의 고수 맞네요.

남다른 개인기로 웃음과 재미를 준 스타들!

다음엔 어떤 스타들이 새로운 개인기를 들고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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