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조작’ 이준서 구속…윗선 수사 탄력
입력 2017.07.12 (06:59)
수정 2017.07.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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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법원이 대선 제보 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작 당사자로 지목된 이유미 씨에 이어 의혹의 핵심 인물이 구속되면서, 당 윗선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에 대한 제보 조작 사건에 연류된 혐의입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 씨의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오늘 새벽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녹취> 이준서(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 "(결과 나왔는데요, 인정하십니까? 제보가 허위인 점 모르셨습니까?) ……."
이 전 최고위원에게 적용된 혐의는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입니다.
검찰은 이 씨가 지난 대선 때 같은 당원 이유미 씨가 제공한 제보 자료가 허위이거나 허위일 수 있음을 알면서도 당이 이를 공개하도록 했다는 겁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어제 심리에서 제보가 조작됬단 사실을 몰랐다고 거듭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조작된 제보 폭로 과정에서 고의가 있었다는 검찰 측 주장이 설득력을 얻은 겁니다.
한편, 이유미 씨와 거짓 녹음 파일을 만든 이유미 씨 남동생 37살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하지만, 이 전 최고위원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에서 활동한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를 이르면 오늘 재소환하는 등 수사에 힘을 얻게 됐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법원이 대선 제보 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작 당사자로 지목된 이유미 씨에 이어 의혹의 핵심 인물이 구속되면서, 당 윗선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에 대한 제보 조작 사건에 연류된 혐의입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 씨의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오늘 새벽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녹취> 이준서(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 "(결과 나왔는데요, 인정하십니까? 제보가 허위인 점 모르셨습니까?) ……."
이 전 최고위원에게 적용된 혐의는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입니다.
검찰은 이 씨가 지난 대선 때 같은 당원 이유미 씨가 제공한 제보 자료가 허위이거나 허위일 수 있음을 알면서도 당이 이를 공개하도록 했다는 겁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어제 심리에서 제보가 조작됬단 사실을 몰랐다고 거듭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조작된 제보 폭로 과정에서 고의가 있었다는 검찰 측 주장이 설득력을 얻은 겁니다.
한편, 이유미 씨와 거짓 녹음 파일을 만든 이유미 씨 남동생 37살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하지만, 이 전 최고위원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에서 활동한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를 이르면 오늘 재소환하는 등 수사에 힘을 얻게 됐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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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 조작’ 이준서 구속…윗선 수사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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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2 07:02:08
- 수정2017-07-12 08: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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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대선 제보 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작 당사자로 지목된 이유미 씨에 이어 의혹의 핵심 인물이 구속되면서, 당 윗선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에 대한 제보 조작 사건에 연류된 혐의입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 씨의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오늘 새벽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녹취> 이준서(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 "(결과 나왔는데요, 인정하십니까? 제보가 허위인 점 모르셨습니까?) ……."
이 전 최고위원에게 적용된 혐의는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입니다.
검찰은 이 씨가 지난 대선 때 같은 당원 이유미 씨가 제공한 제보 자료가 허위이거나 허위일 수 있음을 알면서도 당이 이를 공개하도록 했다는 겁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어제 심리에서 제보가 조작됬단 사실을 몰랐다고 거듭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조작된 제보 폭로 과정에서 고의가 있었다는 검찰 측 주장이 설득력을 얻은 겁니다.
한편, 이유미 씨와 거짓 녹음 파일을 만든 이유미 씨 남동생 37살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하지만, 이 전 최고위원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에서 활동한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를 이르면 오늘 재소환하는 등 수사에 힘을 얻게 됐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법원이 대선 제보 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작 당사자로 지목된 이유미 씨에 이어 의혹의 핵심 인물이 구속되면서, 당 윗선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에 대한 제보 조작 사건에 연류된 혐의입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 씨의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오늘 새벽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녹취> 이준서(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 "(결과 나왔는데요, 인정하십니까? 제보가 허위인 점 모르셨습니까?) ……."
이 전 최고위원에게 적용된 혐의는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입니다.
검찰은 이 씨가 지난 대선 때 같은 당원 이유미 씨가 제공한 제보 자료가 허위이거나 허위일 수 있음을 알면서도 당이 이를 공개하도록 했다는 겁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어제 심리에서 제보가 조작됬단 사실을 몰랐다고 거듭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조작된 제보 폭로 과정에서 고의가 있었다는 검찰 측 주장이 설득력을 얻은 겁니다.
한편, 이유미 씨와 거짓 녹음 파일을 만든 이유미 씨 남동생 37살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하지만, 이 전 최고위원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에서 활동한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를 이르면 오늘 재소환하는 등 수사에 힘을 얻게 됐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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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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