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최악의 항공 참사 피한 에어캐나다

입력 2017.07.12 (20:29) 수정 2017.07.1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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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항공 참사로 기록될 뻔한 에어캐나다.

759편 여객기 착륙 사건에 대해 미국 연방항공청이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지난 7일 승객과 승무원 140명을 태우고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했는데요.

당시 여객기와 관제탑 간 대화 내용이 현지시간 어제 CNN 등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녹취> "(에어캐나다 759다. 활주로에 불빛들이 보인다. 착륙해도 되는지 확인해달라. 활주로에 착륙을 허가한다. 활주로에는 당신 외에 아무도 없다.) 이 자가 어디로 가는 거야? 거기는 유도로잖아!"

에어캐나다 여객기는 유도로를 활주로로 착각하고 착륙하려 했던 건데요.

당시 유도로에는 여객기 4대가 이륙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만약 에어캐나다 여객기가 그대로 착륙했더라면 대형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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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2 20:37:02
    • 수정2017-07-12 20: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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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항공 참사로 기록될 뻔한 에어캐나다.

759편 여객기 착륙 사건에 대해 미국 연방항공청이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지난 7일 승객과 승무원 140명을 태우고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했는데요.

당시 여객기와 관제탑 간 대화 내용이 현지시간 어제 CNN 등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녹취> "(에어캐나다 759다. 활주로에 불빛들이 보인다. 착륙해도 되는지 확인해달라. 활주로에 착륙을 허가한다. 활주로에는 당신 외에 아무도 없다.) 이 자가 어디로 가는 거야? 거기는 유도로잖아!"

에어캐나다 여객기는 유도로를 활주로로 착각하고 착륙하려 했던 건데요.

당시 유도로에는 여객기 4대가 이륙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만약 에어캐나다 여객기가 그대로 착륙했더라면 대형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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