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서·이유미 소환…검찰 수사 ‘윗선’ 겨냥
입력 2017.07.12 (21:03)
수정 2017.07.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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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은 오늘(12일) 새벽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구속하고 낮에는 이유미 씨와 둘을 동시에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제보 조작 사건은 이제, 국민의당 '윗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2일) 오후 서울남부지검, 마스크를 쓴 이유미 씨 뒤로 양복 차림의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호송차에서 내립니다.
구속 이후 첫 소환입니다.
<녹취> "(이준서 씨 억울한 점 없으세요? 조작 몰랐다는 입장 그대로세요?) ..."
지난 7일 두 사람을 대질심문한 검찰은 오늘(12일)은 이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 씨를 별도로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주요 당직자였던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 후 첫 소환인 만큼 그간 조사 내용을 다시 점검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사는 이제 국민의당 윗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제보 조작 사실을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 어느 선까지 인지했느냐가 쟁점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만간 공명선거추진단 핵심인사였던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를 재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 전 최고위원이 건넨 조작된 제보를 대선 직전 기자 회견을 통해 폭로했습니다.
이 두 사람이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을 직접 발표한 만큼 제보를 검증할 1차적 책임도 있었다는 게 검찰 측 설명입니다.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서 함께 제보 검증 회의에 참석했던 이용주 의원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검찰은 오늘(12일) 새벽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구속하고 낮에는 이유미 씨와 둘을 동시에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제보 조작 사건은 이제, 국민의당 '윗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2일) 오후 서울남부지검, 마스크를 쓴 이유미 씨 뒤로 양복 차림의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호송차에서 내립니다.
구속 이후 첫 소환입니다.
<녹취> "(이준서 씨 억울한 점 없으세요? 조작 몰랐다는 입장 그대로세요?) ..."
지난 7일 두 사람을 대질심문한 검찰은 오늘(12일)은 이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 씨를 별도로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주요 당직자였던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 후 첫 소환인 만큼 그간 조사 내용을 다시 점검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사는 이제 국민의당 윗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제보 조작 사실을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 어느 선까지 인지했느냐가 쟁점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만간 공명선거추진단 핵심인사였던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를 재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 전 최고위원이 건넨 조작된 제보를 대선 직전 기자 회견을 통해 폭로했습니다.
이 두 사람이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을 직접 발표한 만큼 제보를 검증할 1차적 책임도 있었다는 게 검찰 측 설명입니다.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서 함께 제보 검증 회의에 참석했던 이용주 의원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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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서·이유미 소환…검찰 수사 ‘윗선’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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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2 21:03:55
- 수정2017-07-12 21:08:12
<앵커 멘트>
검찰은 오늘(12일) 새벽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구속하고 낮에는 이유미 씨와 둘을 동시에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제보 조작 사건은 이제, 국민의당 '윗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2일) 오후 서울남부지검, 마스크를 쓴 이유미 씨 뒤로 양복 차림의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호송차에서 내립니다.
구속 이후 첫 소환입니다.
<녹취> "(이준서 씨 억울한 점 없으세요? 조작 몰랐다는 입장 그대로세요?) ..."
지난 7일 두 사람을 대질심문한 검찰은 오늘(12일)은 이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 씨를 별도로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주요 당직자였던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 후 첫 소환인 만큼 그간 조사 내용을 다시 점검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사는 이제 국민의당 윗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제보 조작 사실을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 어느 선까지 인지했느냐가 쟁점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만간 공명선거추진단 핵심인사였던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를 재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 전 최고위원이 건넨 조작된 제보를 대선 직전 기자 회견을 통해 폭로했습니다.
이 두 사람이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을 직접 발표한 만큼 제보를 검증할 1차적 책임도 있었다는 게 검찰 측 설명입니다.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서 함께 제보 검증 회의에 참석했던 이용주 의원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검찰은 오늘(12일) 새벽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구속하고 낮에는 이유미 씨와 둘을 동시에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제보 조작 사건은 이제, 국민의당 '윗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2일) 오후 서울남부지검, 마스크를 쓴 이유미 씨 뒤로 양복 차림의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호송차에서 내립니다.
구속 이후 첫 소환입니다.
<녹취> "(이준서 씨 억울한 점 없으세요? 조작 몰랐다는 입장 그대로세요?) ..."
지난 7일 두 사람을 대질심문한 검찰은 오늘(12일)은 이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 씨를 별도로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주요 당직자였던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 후 첫 소환인 만큼 그간 조사 내용을 다시 점검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사는 이제 국민의당 윗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제보 조작 사실을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 어느 선까지 인지했느냐가 쟁점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만간 공명선거추진단 핵심인사였던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를 재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 전 최고위원이 건넨 조작된 제보를 대선 직전 기자 회견을 통해 폭로했습니다.
이 두 사람이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을 직접 발표한 만큼 제보를 검증할 1차적 책임도 있었다는 게 검찰 측 설명입니다.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서 함께 제보 검증 회의에 참석했던 이용주 의원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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