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형차 사고…화물차 4대 추돌로 4명 사상
입력 2017.07.12 (21:19)
수정 2017.07.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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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명 피해가 큰 대형차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12일) 새벽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4대가 부딪히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번에도 대형차가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진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두운 새벽, 공사구간에 접어들자 달리던 차들이 속도를 줄입니다.
앞에 멈춰선 화물차 뒤로 트레일러가 속도를 늦춰 멈춰서는 순간, 갑자기 큰 충격과 함께 앞선 화물차를 들이받습니다.
트레일러를 뒤따르던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은 겁니다.
이 충격으로 화물차 2대와 유조차, 트레일러 등 모두 넉 대가 부딪혔습니다.
<인터뷰> 사고 조사 경찰관 : "차량 정체로 정지하고 있는 것을 가해 차량이 발견을 못 한 거 같아요. 비상등을 켜고 정지하고 있는 것을 뒤에서 그냥 때린 거에요."
가장 뒤에서 차들을 들이받은 화물차는 구조작업이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이 차량 운전자 62살 태 모 씨가 숨졌고, 다른 차량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현장은 노면 보수공사로 3개 차로 가운데 2개를 통제해 1km가량 정체를 빚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도로공사 관계자 : "저희가 노면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스팔트 도로 상태가 안 좋아서요, 그것을 보수하는 작업이죠."
경찰은 과속이나 졸음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버스와 화물차 등 대형차의 추돌사고가 잇따르면서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인명 피해가 큰 대형차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12일) 새벽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4대가 부딪히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번에도 대형차가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진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두운 새벽, 공사구간에 접어들자 달리던 차들이 속도를 줄입니다.
앞에 멈춰선 화물차 뒤로 트레일러가 속도를 늦춰 멈춰서는 순간, 갑자기 큰 충격과 함께 앞선 화물차를 들이받습니다.
트레일러를 뒤따르던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은 겁니다.
이 충격으로 화물차 2대와 유조차, 트레일러 등 모두 넉 대가 부딪혔습니다.
<인터뷰> 사고 조사 경찰관 : "차량 정체로 정지하고 있는 것을 가해 차량이 발견을 못 한 거 같아요. 비상등을 켜고 정지하고 있는 것을 뒤에서 그냥 때린 거에요."
가장 뒤에서 차들을 들이받은 화물차는 구조작업이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이 차량 운전자 62살 태 모 씨가 숨졌고, 다른 차량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현장은 노면 보수공사로 3개 차로 가운데 2개를 통제해 1km가량 정체를 빚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도로공사 관계자 : "저희가 노면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스팔트 도로 상태가 안 좋아서요, 그것을 보수하는 작업이죠."
경찰은 과속이나 졸음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버스와 화물차 등 대형차의 추돌사고가 잇따르면서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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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대형차 사고…화물차 4대 추돌로 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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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2 21:21:26
- 수정2017-07-14 09:52:48
<앵커 멘트>
인명 피해가 큰 대형차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12일) 새벽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4대가 부딪히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번에도 대형차가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진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두운 새벽, 공사구간에 접어들자 달리던 차들이 속도를 줄입니다.
앞에 멈춰선 화물차 뒤로 트레일러가 속도를 늦춰 멈춰서는 순간, 갑자기 큰 충격과 함께 앞선 화물차를 들이받습니다.
트레일러를 뒤따르던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은 겁니다.
이 충격으로 화물차 2대와 유조차, 트레일러 등 모두 넉 대가 부딪혔습니다.
<인터뷰> 사고 조사 경찰관 : "차량 정체로 정지하고 있는 것을 가해 차량이 발견을 못 한 거 같아요. 비상등을 켜고 정지하고 있는 것을 뒤에서 그냥 때린 거에요."
가장 뒤에서 차들을 들이받은 화물차는 구조작업이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이 차량 운전자 62살 태 모 씨가 숨졌고, 다른 차량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현장은 노면 보수공사로 3개 차로 가운데 2개를 통제해 1km가량 정체를 빚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도로공사 관계자 : "저희가 노면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스팔트 도로 상태가 안 좋아서요, 그것을 보수하는 작업이죠."
경찰은 과속이나 졸음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버스와 화물차 등 대형차의 추돌사고가 잇따르면서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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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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