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m 버스만 자동 비상제동장치 의무화’ 이유는?

입력 2017.07.13 (21:22) 수정 2017.07.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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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장 취재한 우한솔 기자와 함께 좀더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우한솔 기자, 우선 11미터 넘는 버스에만 자동비상제동장치 장착을 의무화 한 이유가 뭡니까?

<답변>
지난해 7월 영동고속도로 졸음 운전 사고 버스가 11미터를 넘는 규격이어서 이런 대책이 나왔다고 합니다.

<질문>
엄밀한 분석을 거쳐 나온 대책은 아니었군요.

국토교통부가 오늘(13일) 대책회의를 열었죠?

<답변>
네, 국토부는 기존 운행 중인 버스에, 또 사각 지대 논란이 제기된 9미터에서 11미터 길이의 버스에 대해서도 자동비상제동장치 장착 의무화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질문>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있어 보입니까?

<답변>
우선은 비용이 문제입니다.

신차 장착 때 5백만원 정도. 기존 차량은 대당 2천만원이 넘게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용 조달 방안은 언급이 없었습니다.

실제 추진 하더라도 시행규칙 개정에 예산확보 문제까지 걸려있어서 최소 9달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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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m 버스만 자동 비상제동장치 의무화’ 이유는?
    • 입력 2017-07-13 21:23:27
    • 수정2017-07-13 21:32:57
    뉴스 9
<앵커 멘트>

현장 취재한 우한솔 기자와 함께 좀더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우한솔 기자, 우선 11미터 넘는 버스에만 자동비상제동장치 장착을 의무화 한 이유가 뭡니까?

<답변>
지난해 7월 영동고속도로 졸음 운전 사고 버스가 11미터를 넘는 규격이어서 이런 대책이 나왔다고 합니다.

<질문>
엄밀한 분석을 거쳐 나온 대책은 아니었군요.

국토교통부가 오늘(13일) 대책회의를 열었죠?

<답변>
네, 국토부는 기존 운행 중인 버스에, 또 사각 지대 논란이 제기된 9미터에서 11미터 길이의 버스에 대해서도 자동비상제동장치 장착 의무화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질문>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있어 보입니까?

<답변>
우선은 비용이 문제입니다.

신차 장착 때 5백만원 정도. 기존 차량은 대당 2천만원이 넘게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용 조달 방안은 언급이 없었습니다.

실제 추진 하더라도 시행규칙 개정에 예산확보 문제까지 걸려있어서 최소 9달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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