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통더위…식중독 ‘경고’

입력 2017.07.14 (12:04) 수정 2017.07.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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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요일인 오늘도 폭염의 기세는 계속됩니다.

낮에는 강한 햇볕때문에, 밤에도 열대야로 종일 무더위가 이어질텐데요.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서울 여의도 요트 선착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하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벌써부터 많이 더워보여요?

<리포트>

네, 오늘도 그야말로 푹푹 찝니다.

어젯밤에도 한낮의 열기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열대야가 이어진 가운데 지금은 저 뜨거운 햇볕이 가세하면서 서울에서는 오전시간대부터 30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흘러 연신 손 부채질을 하게 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32.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정도 높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기온이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대구 36도, 강릉 35도, 서울과 광주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기온과 함께 각종 생활 지수 또한 덩달아 오릅니다.

특히, 최근 잦았던 장맛비에다가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개인 위생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식중독 지수도 오늘 대부분 경고 단계까지 오르겠고, 자외선 지수, 오존 농도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외출하실 때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요트 선착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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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찜통더위…식중독 ‘경고’
    • 입력 2017-07-14 12:05:32
    • 수정2017-07-14 1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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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요일인 오늘도 폭염의 기세는 계속됩니다.

낮에는 강한 햇볕때문에, 밤에도 열대야로 종일 무더위가 이어질텐데요.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서울 여의도 요트 선착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하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벌써부터 많이 더워보여요?

<리포트>

네, 오늘도 그야말로 푹푹 찝니다.

어젯밤에도 한낮의 열기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열대야가 이어진 가운데 지금은 저 뜨거운 햇볕이 가세하면서 서울에서는 오전시간대부터 30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흘러 연신 손 부채질을 하게 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32.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정도 높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기온이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대구 36도, 강릉 35도, 서울과 광주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기온과 함께 각종 생활 지수 또한 덩달아 오릅니다.

특히, 최근 잦았던 장맛비에다가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개인 위생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식중독 지수도 오늘 대부분 경고 단계까지 오르겠고, 자외선 지수, 오존 농도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외출하실 때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요트 선착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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